술고래 남편 두면 애 낳기 힘들다

술은 종류에 상관 없이 적당히 마시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등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가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술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

[프리뷰]‘따뜻한 가을’ 여는 자선 공연들

추석이 지나고 바람이 부쩍 쌀쌀해졌다. 바깥 날씨는 차가워졌지만 10월의 공연 무대는 다른 때보다 따뜻할 것 같다. 대형 자선 무대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첫 테이프는 ‘호스피스들...

리본 달고 건강 챙기자

리본과 영화배우 전지현이 만나면? 더 앙증맞거나 곱살해질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의사와 리본이 만나면? 아마 상냥해지거나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틀린 ...

부담 줄이고 효과 높인 ‘바르는 호르몬’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남성도 나이가 들면 달처럼 기운다. 한창 때와 비교하면 근육은 5~9kg 줄고, 골밀도는 15% 감소한다. 키도 평균 5cm나 줄어든다(왼쪽 그림 참...

가장 놀라운 약 아스피린의 비밀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탓일까. 의약품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가고 있다. 최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행정 당국의 모니터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

‘폐경의 그늘’을 걷어내려면

제766호 커버 스토리 ‘호르몬 요법, 약인가 독인가’를 보고, 우선 제약학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이제라도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에 대해 짚어보고 폐경기 여성들이 겪게 되는 여...

모기약이 안전하다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유행할 것이라는 학자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모기가 옮기는 질병 확산이 가장 큰 걱정이다. 모기는 기온이 높아지면...

호르몬 요법 약인가 독인가

경기 여성에게 젊음을 찾아준다는 호르몬 대체요법(HRT·요즘은 호르몬 요법이라고 쓰며, 영문 약자는 HT를 쓴다)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로 인해 수많은 폐경기 여성이 혼...

불량식품 소동, 법보다 펜이 더 무서워

법보다 여론이 무섭다. 2003년 법원연감에 따르면 2002년 식품위생법 위반 사범 1천7백41명 가운데 1심에서 유기 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은 2%에 불과했다. 검찰에 접수된 위반...

‘암 정복’ 희망 찾은 미국임상종양학회 회의

가정의학 전문의 김선규씨는 꽤 오랫동안 단단한 건강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1998년 직장암 선고를 받으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머리 속에는 죽음에 대한 ...

잘못 알려진 음식 상식 ‘오해와 진실’

음식에 관한 각종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어떤 음식의 어떤 성분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갖고 있다고 발표되면, 그 연구 결과를 우스꽝스럽게 단순화해서 복음처럼 전파하고 있는 것이...

“암은 내 인생에 선물이었다”

2001년 12월, 임신 3개월이던 백경혜씨(37)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그녀에게 유방 절제와 유산을 권했다. 하지만 그녀는 두 가지 모두 잃기가 싫었다. 그로부터...

올빼미족 되면 골병 든다

현대인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드는 ‘24시간 생활 리듬’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물론 그 중에는 자의에 의해 올빼미족이 된 사람도 있지만, 무한경쟁 시대에서 ...

신도 두손 들 성형 신기술

취업 준비생 김 아무개씨(28)는 얼마 전 이마를 넓히는 수술을 받았다. 면접관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성형수술과 동떨어져 살았다. ...

햇빛은 '비타민 D 발전소'

얼마 전 기상청은 지난해 서울 지역의 일조 시간이 하루 4시간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과거 30년간 서울 지역의 평균 일조 시간이 6시간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변화가 아닐 ...

산삼 효능 뺨치는 `색깔 음식`들

색깔 있는 채소나 과일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그러나 세부 내용에 들어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채소가 함유한 영양 성분이나, 그것을 좀더 이롭게 먹는 방법을 아는 사람...

고환암은 엄마 뱃속에서 잉태한다?

남성의 고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고환암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성 암 중 1~2%를 차지하는 흔치 않은 암이지만, 다른 암들과 ...

환갑 ‘화니걸’ 청춘의 경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입심이면 입심…. 어느 것 하나 모자랄 것 없는 팔방미인이라도 흐르는 세월과 불어나는 나이는 막지 못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

적당한 음주는 심장 보약

프렌치 파라독스(French Paradox)라는 말이 있다. 프랑스 사람들이 치즈나 버터소스 등을 자주 먹는 고지방식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발생률이 낮은 현상을 일컫는다. ...

적당한 음주는 심장 보약

프렌치 파라독스(French Paradox)라는 말이 있다. 프랑스 사람들이 치즈나 버터소스 등을 자주 먹는 고지방식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발생률이 낮은 현상을 일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