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2006-07-07 빗방울 똑똑 떨어지는 날 ‘살금살금’ 세상에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많다. 다이어트의 적 초콜릿 케익, 새벽 한 시의 라면, 건강에 나쁘다는 담배, 점심 식사 후의 단잠, 그리고 비 오는 날의 계곡 산행….비가 올 ... unknown 2006-06-20 스위스, 우리는 월드컵 몰라요 16강 가는 길목에서 스위스를 만났다. 스위스는 1994년 이후 오랜만에 본선땅을 밟은 팀.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다. 스위스는 프랑스에게 지지 않았고 터키를 꺾고 올라온 강한 팀... unknown 2006-04-28 3無에 허덕인 ‘중립 국감’ 14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정 감사는 대통령선거와 맞물린 정치권의 예기치 못한 풍향에 따라 그 본질에서 훨씬 멀어진 듯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이번 국정감사는 지금까지 지적돼... unknown 2006-04-26 안정되고 유망한 소규모 사업 10선 ‘탈셀러리맨 작전’은 나에게 맞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다지 많은 자본이 들지 않고 경험이 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에 관심을 가져 보자.... unknown 2006-04-23 과자는 달고 판매경쟁은 맵다 과자는 달콤하지만 업계의 과자전쟁은 그 정반대이다.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회사의 슈퍼마켓에는 각 제과업체에서 파견한 판촉 여사원들이 있다. 판촉 여사원들은 슈퍼마켓의 제복을 입고 있... unknown 2006-04-23 효심 지극한 ‘맏형’ 과자들 과자는 쉽게 물린다. 시대에 따라 입맛도 바뀌고 주전부리 습관도 달라진다. 바로 그 때문에 간사한 혀를 상대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제과업계에서 장수하는 과자는 많지 않다. 그러나 ... unknown 2006-03-17 달콤한 과자의치명적인 위험 피할 수 없을까 고백하자면, 열 살짜리 딸아이를 둔 기자는 ‘나쁜’ 엄마다. 과자에 대한 부모의 태도를 보는 ‘나는 몇 점짜리 부모인가’에서 받은 성적표가 그렇다(표 참조). ‘네’라고 대답한 것... unknown 2006-03-06 ‘가슴 타는 밤’이 무서워 잠을 청하려고 하지만 명치 끝이 계속 쑤시듯 아프다. 간혹 신물이 올라오기도 한다. 오랜 기간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이같은 만성 속쓰림은 ‘위식도 역류 질환’의 하나로 볼 수 있다.... unknown 2006-03-06 연예인 굴욕 팬클럽에서 주최한 생일 축하 행사에 참가한 아무개 연예인, 화려한 이벤트가 있을 줄 알았더니 허름한 중년 남성들이 사무실 같은 방에 모여 귤과 콜라로 대충 차린 생일상을 받는다. ... unknown 2006-02-23 달콤 씁쓸한 ‘약효’ 논쟁 건강의 ‘적’으로 알려졌던 커피와 초콜릿이 최근에는 오히려 추천 식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하루 두 잔 가량의 커피를 마셔라’(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라는 ... unknown 2006-02-13 도나우 강 적시는 '음악의 영혼' 1월27일 저녁 7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 이 바라다 보이는 돔 성당 뒤편의 카피텔플라츠(Kapitelplatz). ... unknown 2006-01-20 휴대전화 사니 돈을 주네 ‘공짜! 2006년 3월 보조금, 저희가 먼저 드립니다.’ 지난 1월 17일, 용산의 휴대전화 골목 한 판매점에 내걸린 광고 문구이다. 판매상들은 아직 통과되지도 않은 보조금 법안... unknown 2006-01-20 ‘초콜릿’ 공세 꺾기 ‘양날개’전략 펼친다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팬택&큐리텔의 선전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초대형 기업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기 때문이다. 지난 199... unknown 2006-01-13 ‘대박 초콜릿폰’의 아버지 차강희씨(44·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MC디자인연구소)는 지문이라도 묻을까 연신 셔츠로 휴대전화를 닦느라 정신이 없다. 그가 가죽 케이스에 담아 애지중지하는 휴대전화는 지난해 12... 국제 2005-11-18 예배당 갈까, 공산당 할까 중국 상하이(上海) 중심가에 있는 한 국제 교회.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이곳의 예배 시간은 오전 8시·10시 중국어 예배와 오후 2시·4시 영어 예배로 나뉘어 있... unknown 2005-11-14 스팸 세트 자리에 올리브유 앉다 초콜릿이 유럽에 처음 선보인 때는 16세기 무렵이다. 초콜릿은 먼저 귀족들에게 소비되었다. 다른 지역에서 들여온 수많은 식품과 요리 경우도 마찬가지로, 일단 경제 문화적 엘리트 계... unknown 2005-10-17 치약 믿다가 생니 망칠라 치약이 충치를 예방한다? 그렇지 않다. 치약은 절대 약이 아니다. 치약의 본 모습은 ‘구강세정용 비누’에 더 가깝다. 대부분의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가 없다. 충치 예방에 가장 효... unknown 2005-08-29 쇼콜라티에 드라마 이 방영되었을 때 극중 주인공 직업 파티시에(제빵기술자)가 인기를 끌었다. 요즘에는 그와 비슷한 직업 쇼콜라티에(chocolatie)가 주목되고 있다. 예술 작품을 다루듯 ... unknown 2005-08-12 수입 와인 ‘한국 점령’ 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 언뜻 프랑스나 미국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놀랍게도 와인 생산량 17위 국가인 룩셈브르크다. 그 나라 사람들은 한 해에 1인당 평... unknown 2005-06-24 내 삶을 살찌운 ‘눈부신 나흘’ 지난 6월 초, 교보생명 이 철 과장은 5박6일 일정으로 호주에 다녀왔다. 다른 대형 보험사 영업부 차장·팀장들과 함께였다. 호주에 도착하기 전, 이과장 일행은 홍콩 첵랍콕 국제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