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뻔한 인물로는 뻔하게 대선 패배…‘與 빅3’ 선심 공약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9일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출마 선언문을 내놨다. 민주당 대권주자 중 처음이다....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끝내 못 지킬까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회의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불참으로 인해 반쪽으로 출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큰 상황에...

이낙연 “청년주거 급여, 최저임금 생활자까지 지급 확대할 것”

최근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청년들을 위한 주거 지원책을 제시했다. 혼자 사는 청년 가운데 주거급여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고시원 등 상대적으로 ...

이재명, 여성 의무 복무제에 “모두에게 외면받을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 관련 정책으로 청년남성의 마음을 돌리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쓴 ‘청년은 특혜 아닌 공정을 원하고 있다...

尹의 ‘첫 번째 정책교사’ 정승국이 말하는 노동문제 해법

노동·복지 전문가인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가 요즘 ‘핫’하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번째 경제·정책 과외교사로 찾은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왜 윤 전...

정의당, 박용진 ‘女 군사훈련’ 주장에 “젠더 갈등 부추겨”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여성 군사훈련 의무화와 군가산점제 부활 등을 통해 20대 남성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강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쓰린 민심 직면한 文대통령, 정부·청와대 중폭 개각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5개 부처의 중폭 규모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4·7 보궐선거 패배 후 공직기강을 다잡아 레임덕(임기 말...

윤석열 행보에 엇갈린 여야…“참 좋은 말씀” vs “당당히 나와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동전문가를 만나 청년 비정규직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대한 여야 정치인들의 평가가 엇갈렸다.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청...

노동계 “文정부 최저임금 인상률, 전 정부와 차이 없다…인상 필수”

최저임금연대회의가 "현 정권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이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따른 저임금 노동자의 고통을 덜...

‘4차 산업혁명’ 구호는 있어도 ‘정책’이 없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지난 3월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단기 일자리 사업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1327억원 ...

성경륭 “혁신적 포용국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의 기틀을 짠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정책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나 최저임금 인상은...

‘알바생들’ 얼마나 받나 조사해보니…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받는 평균 시급은 9260원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정 최저시급인 8720원보다 약 500원 많은 수준이다. 12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인 알바...

경총 “지난해 최저임금 못 받은 근로자만 319만 명…역대 두 번째”

지난해 근로자 중 최저임금(859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가 319만 명(15.6%)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38만6000여 명이던 지난 2019년에 이어 역대 두...

‘새벽 배송’ 쿠팡 노동자, 또 숨져…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모나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가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택배연대노조는 쿠팡에서 심야 업무와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40대 남성 이아무개씨가 사망했다고 7일 전했다. 경찰은 6일...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섣부른 판결’은 안 돼”

종교적 신념이 아닌 양심을 근거로 한 병역거부의 정당성을 따지기 위해선 당사자의 양심에 대한 진정성을 반드시 소명자료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백신 접종 때문에 사망하면 ‘4억3740만원’…정부가 보상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국민이 사망에 이를 경우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4억30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

“균형이 깨진 자리에서 권력은 폭주한다”

“한국 정치에서의 탈진실 전략은 병합 혹은 병치 작업으로 사건의 초점을 바꾸는 데 쓰인다. 이러한 전략은 논점을 일탈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논점을 일탈시키면서 지지층에게 상대 ...

[창원24시] 창원시, 올해 전기자동차 2702대 보급

경남 창원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270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2849대를 보급한 데 이은 시책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다.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는 상반기 1...

나발니 구속 후폭풍…거칠 것 없던 푸틴, 제대로 ‘임자’ 만났다

러시아 반정부 저항운동의 상징이 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1월31일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학계와 노르웨이 기후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던 올라...

소득 격차 완화됐지만 자산 불평등은 심해졌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대통령의 신년사에는 없었다. 기자회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