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수 만명…‘가짜명품’ 사기범들 돕고 뇌물 받은 현직 경찰관

수사 중 범행을 눈감아 주고 범죄수익금 인출을 도와준 뒤 대가를 받은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제3부(부장검사 조용우)는 16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위 A(40...

김만배 공소장에 등장한 ‘50억 클럽’ 김수남…무슨 역할했나

대장동 개발 수익금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공소장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언급됐다. 김 전 총장은 이른바 '50억 클럽' 리스...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김오수하고 문무일 통해서 검찰 일을 계속 본 거야”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1억6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치인들이 기소된 가운데, 김 전 회장이 ‘로비를 했다’고 언급한 ...

[단독] '갑질' 논란 수협, 농수위 안병길 의원에게 축의금 냈다

수협 자회사인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간부 A씨(시사저널 2월24·28일자 보도)가 직원들에게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갑질’로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국회 소속 상임...

이재명, 위기 넘겼다지만…검찰, 구속영장 쪼개기 청구·줄기소 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불거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구속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검찰은...

한국노총, 前수석부위원장 ‘억대 금품’ 의혹에 “사실이면 강력 대응”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이 전국건설산업노조(건설노조)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노총은 “사실일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대기업 협찬 의혹’ 모두 털었다…檢, 최종 ‘무혐의’ 처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협찬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등 피고발인들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

해임무효 최종 승소한 EBS 전 부사장…“노조와 사측에 희생됐다”

2019년 노조와 사측의 압박 끝에 ‘공정방송 훼손’ 당사자로 지목돼 쫓겨난 박치형 전 EBS 부사장의 해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소송을 낸 지 2년여 만이다. 그동...

권성동 “李, 자신없어 말 많은 것…무고하다 생각하면 법원 가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본인이) 무고하다고 생각하면 법원에 가서 당당하게 억울한 점을 소명하라”고 비판했다.권 ...

[단독]‘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 금감원行…이재명·이낙연 정조준용인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 말을 되받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검찰이 옵티머스-라임 재수사를 본격화하면서 금감원에 파견한 천재인 검사를 ...

경찰, 尹대통령 ‘450만원 특활비 식당 결제’ 의혹에 ‘혐의없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 식당에서 특수활동비(특활비) 약 45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 건에서 ‘혐의없음’ 결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7일 경찰...

“불리한 자료 없애달라” 청탁한 아시아나 임원…돈 받고 삭제해 준 공정위 前직원

회사에 불리한 자료 삭제를 요청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 뇌물을 건넨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위계공...

티몬까지 번진 테라·루나 사태 수사 불꽃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의 불길이 티몬까지 번지고 있다. 검찰이 유아무개 전 티몬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

노웅래‧이재명‧이학영…檢 ‘칼날’에 떠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가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으로 구속 위기에 몰린 가운데 당내 중진인 노웅래 의원과 이학영 의원은 각각...

보이스피싱 돕고 범행 은폐 시도한 현직 경찰들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현직 경찰과 청탁을 받고 해당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경찰관이 적발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홍용)는 경북지역 경찰관 A(42)씨를 전화금융사기...

“대북송금 1000만 달러” 이재명에서 김영철까지

대장동·백현동 개발부터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 후원금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는 불법 대북 송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

“부모보고 돈 준 것” 조민 장학금에 분노했던 곽상도

"부모를 보고, 부모 때문에 돈(장학금)이 나간거다."아들의 '50억원 퇴직금'과 관련해 뇌물죄 무죄 판결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사업 수주 위해 뇌물 준 롯데건설 전직 임원 2심도 실형

사업 수주를 위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직 롯데건설 임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는 전날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

조국 측 “서울대, 법원 최종 판단 전까지 징계절차 멈춰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측이 서울대에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징계절차를 중지해달라”고 요구했다.7일 조 전 장관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대가 조 전 장관에 대해 딸의 장...

김성태가 쥐고 있던 ‘800만 달러’ 北송금 영수증…이재명과 연결고리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쏟아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한층 커지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 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