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들의 ‘이력서’

중앙 일간지에 기고하는 외부 칼럼니스트에 대한 인적 분석이 나왔다. 한국언론재단은 을 통해 10개 신문 외부 칼럼니스트의 인구 사회학적 속성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들의 출신지로는 ...

노동자들의 비명에 정부는 귀 막았나

국내 타이어 시장 점유율 45%, 중국 승용차 타이어 시장 점유율 30%, 총매출액 2조원이 넘는 기업이 있다. 그러나 2006년 5월 이후 1년6개월 동안 15명의 노동자가 작업...

삼성 코 앞에 간 특검 ‘안주인’ 홍라희 관장도 겨눴다

"왜 하필 한남동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특검 사무실이 마련되자 삼성그룹 내에서는 이런 말들이 오갔다고 한다. 실제 이...

타워팰리스 살면서 시골로 주소 왜 옮겼나

삼성그룹도 현재 임직원 명의의 오너 일가 부동산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자산 중에는 차명 예금이나 증권 계...

‘원한’ 맺힌 땅에 ‘피’ 그칠 날 없네

"여기가 쿠르디스탄이냐고 말하니까 함께 있던 터키인들의 눈빛이 달라지더라.” 터키 이스탄불 대학의 유학생 유 아무개씨(31)는 2년 전 터키 남동부를 여행하다가 난감한 일을 당했다...

‘유리 가면’ 쓴 재벌들의 탐욕

재벌 그룹들이 세금 부담 없이 지분 상속을 할 수 있는 공익재단을 통해 계열사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28일 공익법인의 주식 취득 제한을 ...

철새의 땅 파고드는 개발의 쇳소리

"강서 지역 개발은 부산의 숙원 사업이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부산시에게 강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 부산일보의 한 기자는 대운하와 연계된 부산시의 개발...

“기름 유출 사고, 대기업 책임 왜 안 묻나?”

검찰의 BBK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른 파장으로 정치판이 한바탕 요동치던 지난해 12월6일. 모든 관심이 대선 정국에 쏠린 가운데 우리의 서쪽 바다 한 편에서는 대재앙의 서곡이...

“이당선자님, 생활 공약에도 관심 좀…”

포털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와 2007 대선시민연대의 ‘1천개의 생활 공약 모으기’ 캠페인이 지난해 12월26일 종결되었다. 현재까지 접수...

목적도 방법도 잘못된 ‘대못’은 빼내야 한다

2007년 한 해 언론계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화두는 기자실 통·폐합을 둘러싼 정부와 언론의 갈등이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통합브리핑룸 제도 실시로 본격화되었고, 10월 들어 37...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해야 한다”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기도 전에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5백만 표를 넘는 역대 최대의 표 차이는 노무현 ...

‘대한민국 재건축’ 프로젝트 뜬

명박 시대’가 열렸다. 이념 갈등의 시대를 넘어 경제와 실용·통합을 중시하는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위 후보를 5백만 표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높아가는 온정의 물결, 제대로 흘러가는가

기부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매년 기부금을 내는 국민이나 단체, 기업이 늘어나고, 기부 액수도 7조원을 넘어섰다. 사회복지 사업 종사자들은 최근 우리 사회의 기부에 대한 인...

보수-진보의 ‘공통분모 찾기’ 걸음마를 떼다

한국 지식인 사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보수·진보로 나뉘어 각기 다른 논리를 내세우며 갈등해왔던 학자들이 공통분모를 찾아나가고 있다. 갈갈이 찢긴 한국 사회를 통...

이제, 국민이 심판하자

올해 대선은 결국 BBK 사건으로 끝장을 보게 되었다. 어지럽게 등장했던 대선 후보들은 마침내 ‘이명박 대 반(反)이명박’ 구도로 확연히 갈라졌다. ‘정치 검찰 탄핵’이니 ‘정치 ...

의원님 밥그릇에 금테 두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화려한 돈 잔치가 끝났다. 최근 각 지자체는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올렸다. 동결한 몇몇 지자체를 빼놓고는 적게는 2.89%에서 많게는 98.1%까지 올...

“선거법 93조야, 난 네가 싫어”

“문국현 후보와 이명박 후보의 가상 토론회를 만들었다. 신문이나 보도자료를 근거로 하여 만든 것인데도 불구하고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법 제93조에 어긋난다며 선거법 위반 판정을 내렸...

‘똑똑한’ 다단계는 아무도 못 말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상품권을 이용한 신종 다단계 조직의 검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횡행하는 유사 수신 범죄(금융 피라미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검찰, 불굴의 의지로 삼성 의혹 밝혀라

대통령 선거가 목전에 다가온 시점에 삼성그룹 법무팀장으로 근무했던 김용철 변호사의 떡값 폭로 사건으로 정국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기자회견 이후 참여연대와...

‘철옹성’ 삼성 공화국 전환사채 덫에 걸리나

두건의 ‘삼성 특검법’이 각각 발의되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그리고 창조한국당 등 3당이 11월13일 공동 발의한 법률안이 하나이고, 15일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발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