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구하기’ 화력 쇼인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래 소문으로만 떠돌던 YTN 민영화는 끝내 현실화할 것인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공기업 보유 YTN 주식 전체 매각 방침’ 발언 이후 YTN 민영...

“경제, 내후년에야 좋아질 것” 35%

우리 경제의 최근 상황은 한마디로 엉망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 주가 폭락,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불안 심리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당국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

“교육감도 주민소환제 필요하다”

전교조가 서울 국제중학교 설립 저지를 위해 실력 행사까지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8월26일에는 서울 세종로 교육과학기술부 정문에서 ‘전교조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까지...

보수–진보 대리전에 공교육만 골병들라

’경찰에 어청수가 있다면, 교육계에는 공정택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명박 대통령의 전위대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공권력의...

‘도핑’ 발각된 자 공든 ‘메달’도 선수 자격도 ‘펑’

지난 8월12일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정수 북한 사격 선수의 영광은 ‘3일 천하’로 끝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

긴 세월 함께해온 라디오는 내 친구

새로운 미디어들이 속속 등장해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요즘에도 대표적 올드미디어인 라디오를 청취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세계에서는 일일이 주워 담기에 버거운 막대한...

유튜브 뛰어넘을 커뮤니티 만든다

‘유튜브’와 같은 사이트는 한 사람이 하나의 게시물을 올리면 ‘아~ 재밌네’라며 댓글이 올라온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사람들은 몰려들고 서로 반응하며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

자통법 풀리면 CMA 계좌 날개 돋칠까

20대 8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전체 인구의 20%가 국가 전체 80%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주목한 경제학자 파레토가 주창한 법칙이다. 이 법칙은 단순히 국가마...

천덕꾸러기 신세 못 면하는 ‘뮤지엄’

최근에는 미술관의 개념이 진화해 하나의 문화적 환경이며, 사회교육기관인 동시에 학술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요구받는다. 이는 유네스코 산하의 세계 박물관협의회(ICOM)가 1974년...

올림픽 정신 뒷전, ‘잿밥’만 챙기나

중국은 7년 전 2008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몇 가지 약속을 했다.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권을 신장하며 티베트의 독립을 보장...

예능 PD 줄소환 우는 것은 중소 기획사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권 교체 시기와 궤를 같이하는 검찰의 연예계 집중 사정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마약 투약 연예인에 대한 잇단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검찰은 연예인 해외 원...

로봇도 사랑할 수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극장에는 애니메이션이 걸린다. 우리가 아는 애니메이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만화 영화였다. 필름 위에 수많은 그림을 그려 그것을 한 장...

술 취하고 고민 많은 ‘신세대 영웅’ 전성시대

도시의 범죄를 소탕하는 어둠의 기사 배트맨이 로 돌아왔다. 이후 3년만에 돌아온 배트맨은 미국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박스오피스를 장악해나가고 있다. 지난7월18일 미국 전역에서...

동서양 철학 아시아 첫 조우

세계 인문학계의 최대 잔치이자 5년마다 열려 ‘철인(哲人)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2차 세계철학대회가 풍성한 결실을 맺고서 폐막되었다. 지난 7월30일 개막되어 1주일 동안 계속된...

식탁 풍성했던 ‘말들의 잔치’

전세계 언어학자들의 최대 지적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제18차 세계 언어학자대회(1928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발족해 매 5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되는 언어학자들의 올림픽 대회)가 7월...

구글 날고, 바이두 뛰고

세계 최강의 검색서비스업체인 구글, 미국 최대 인맥 구축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 중국 최대의 포털인 바이두 등은 저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포털을 포함한 인터넷 기업의 가치와 향후...

‘촛불 생방송’이 보여준 것

지난 5~6월 촛불 집회 현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혁명’을 경험한 자리였다.웹을 미디어 플랫폼으로 삼아 등장한 ‘1인 미디어’들 때문에 네티즌들은 잠 못 드는 밤의 연속이었다...

엽기 아닌 척 뻔뻔한게 튄다

엽기 코드를 가장 먼저 수용하고 가장 많이 변주한 분야를 말하라면 광고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찰나의 예술인 광고는 짧은 시간에 소비자에게 광고주의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켜...

엽기적인 그들이 있어 ‘안방’은 폭소의 도가니

한살배기 아이가 욕조에 비스듬히 기대 70대 할아버지가 뜨거운 욕탕에서 즐길 때 보이는 해탈한 표정으로 반신욕을 즐긴다. 요즘 자주 방송되는 광고 중의 하나인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

더불어 책

조직 전체의 지능을 키워라“협업하라! 그러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Collaborate or perish).” 시대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관심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