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넘버원’ 연주하는 아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여느 수상 소감과 다름이 없어 특별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말했는지를 알면 특별하게 와 닿을지 모른다. 지난 1...

‘G.O.P 세대’에게 뜨거운 박수를

지난 11월11일의 일이다. 지난해까지는 볼 수 없었던 낯선 풍경 하나가 사무실에 펼쳐졌다. 그날을 상징하는 상품이 된 막대형 초콜릿 과자가 직원들의 책상마다 고루 놓여진 것이다....

뉴스플래시

Device 안 되는 게 없는 리모컨 마우스 그냥 마우스라고 부르기에는 서운하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온갖 알짜배기 기능이 들어 있다. 바로 켄싱턴 사에서 나온 ‘슬림블레이드 프리젠...

[올해의 인물ㅣ문화] ‘꽃노털 옵하’ 떴다

소설가 이외수씨(62)의 올해 활약상을 사자성어로 말한다면 ‘종횡무진’이라 할 만하다. 서점에서는 그의 산문집 이 12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군림하면서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

[올해의 인물ㅣ스포츠] ‘빙상 한국’ 띄운 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18)는 2008년에 더욱 우아하고 높게 날았다. 김연아가 갈라쇼와 그랑프리파이널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점프와 피겨스케이팅 연기는 그녀를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스타의 ...

[스포츠]열광의 주역 올림픽 영웅들 '영향력 메달'도 석권

‘차세대 리더’라는 단어가 스포츠 부문에서는 그다지 새로운 화제거리가 되지 못한다. 스포츠 스타들은 보통 20대를 기점으로 왕성하게 활동한다. 그들의 영향력은 선수로 활동하는 시기...

[영웅]우리 시대의 영웅은 ‘김연아’

우리 시대에 영웅이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영웅도 시대 흐름을 반영한다. 왕조 시대 영웅은 주로 군사적인 개념이었다. 치열하게 영토 다툼을 벌이며 ‘군사력이 힘’이었던 시대에 ...

[김연아]“그냥 평범한 학생으로 봐달라”

전국이 김연아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김연아의 인기와 그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 직전이다. 지난 12월11일 개막된 2008-2009 국제빙상...

걸어다니는 재벌그룹

여자 골프의 ‘월드 지존’으로 등극한 신지애 때문에 골프계가 난리법석이다. 연일 그녀가 벌어들인 상금과 몸값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면서 금융 위기로 경제 한파를 느끼는 요즘 모처럼 ...

뉴스 플래시

Debice 낮에는 물통 밤에는 램프 등산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 있다. 주렁주렁 짐을 싸들고 떠나는 것을 싫어하거나 건전지 챙기는 것을 자주 잊는 사람에게...

스포츠 비즈니스 ‘블루오션’ 속으로

영화 를 기억하는가. 한국에도 스포츠 선수들을 관리해주는 에이전트 회사가 있다. 하지만 중계권을 가지고 스포츠 콘텐츠 유통도 함께하고 있는 회사는 IB스포츠밖에 없다. 이 회사는 ...

금빛 물살 타고 박태환 ‘급피치’

스포츠 스타의 순위를 크게 정리해보면 이렇다. 일단 수영과 피겨스케이팅에서 이미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선 ‘국민 동생’ 박태환과 김연아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국내 선수보다는 해외파가...

20위권 밖에는 누가 있나

정치인과 관료가 주축을 이룬 20위권 안과 달리 20위권 밖을 보면 인물군들이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 총선과 ‘촛불 정국’에서 맹활약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22위에 올라 정치...

영향력도 ‘여대야소’… 이명박 1위

올해로 17번째 실시한 의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선전’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음에도 건재를 과시했고, 박...

스포츠 스타 ‘모시기’ 상아탑 쟁투

지난 7월22일 흥미로운 보도자료 하나가 언론사에 발송되었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가 발송한 보도자료에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 지원서를 쓰기로 ...

박지성은 뛰는데 언론은 거북이 걸음

유 년기,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대한민국에서 외국 프로 축구를 감상하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생중계는 고사하고 편집·축약된 1970~1980년대 분데스리가 방송이 거의 전부였...

“2008년, ‘1318’이 접수한다”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 있는 그 애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더 잘난 네가 될 수 있어.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

내게 말해줘 에 빠졌다고

원더걸스의 는 대학 축제의 남학생들을 순식간에 여가수에 열광하는 군인처럼 탈바꿈시키고 수많은 30대 남성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보통 신인 가수가 나오면 의도적으로 팬 사이트를 만들...

‘국민 동생’들은 용감했다

지난해에 불기 시작했던 ‘국민 여동생’ 김연아와 ‘국민 남동생’ 박태환 열풍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두 선수의 성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영웅 중의 영웅’ 세종대왕

이 매년 10월 창간을 기념해 실시해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여론조사가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본지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