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기획사 참여시킨 의 박성훈 PD 인터뷰

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회사 차원에서 SBS 브랜드 오디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여기에 YG 양현석 사장도 지나가는 얘기처럼 우리도 오디션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던 적이...

기획한 엠넷 신형관 국장 인터뷰

의 반응이 좋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보니 새로운 것이 나와도 별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팽배했다. 하지만 에는 그것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었다. 결국 음악은 귀로 ...

오디션 형식 프로그램, 변화무쌍한 것만 산다

“시청자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CJ E&M에서 음악 사업을 맡고 있는 신형관 국장은 오디션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이유를 이 한마디로 정리했다. 신국장은 크게 화제...

새살림 차리는 1박2일, 신바람 이어갈까

국내 어디서든 이제 마치 암구호처럼 통용되는 용어가 있다. ‘1박2일’이다. 누군가 지나가다가 “1박!” 하고 외치면 이제 거의 자동적으로 “2일!” 하는 답이 나올 지경이다. 장...

‘시즌1’의 길잡이로 큰 활약 펼친 나영석 PD 인터뷰

시즌1 마지막 촬영이 남았는데.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 촬영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면 무언가 좀 빠져나간 듯한 기분이 들 것도 같다. 은...

역사 빼고 상상력 채운 참신한 사극이 뜨는 이유

“콩트는 콩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 상황극의 끄트머리에 붙여지는 이 구호는 이제 사극에도 똑같이 붙여질 법하다. “사극은 사극일 뿐, (역사로) 오해하지 말자!”라는 구도이다...

의 김영현·박상연 작가 인터뷰

는 어떻게 작업하게 된 것인가?(김) 세종 같은 태평성대 시절을 사극으로 극화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원작에서처럼 집현전 연쇄 살인 사건이나 세종의 내면으로 들어간다면 ...

다큐 ‘눈물’ 시리즈가 계속 울릴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 ‘눈물 시리즈’는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자연 다큐멘터리 혹은 생태 다큐멘터리라고 규정하기 어려운 독특한 지점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뿌리 깊은 나무'에게서 ‘정치의 기술’을 배운다

사극에서 당대의 현실과 정치가 투영되는 것은 대중의 요구이다. 대중은 사극을 통해 현실에 없는 정치적 비전을 발견하고 싶어 한다. 사극에 나타나는 역사의 재해석은 그래서 마치 ‘온...

드라마 진화의 맨 앞에 선 ‘통합 사극’

사극만큼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실험이 가능한 공간은 없다. 사극은 역사는 물론이고, 역사 바깥에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가능성이 열려진 공간. 옛이야기가 가진 힘은 현대극의 장르...

퇴행이냐, 진화냐 두 얼굴의 종편

종편이 방송을 시작하는 첫날, 많은 일이 벌어졌다. 종편 채널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모셔와(?) 프로그램 모두에 세워두었다. 종편 채널이 제아무리 보...

“낡아서 질리는 형식은 가라” 토크쇼, 시대의 코드를 묻다

지금 토크쇼는 정체기이다. 과거 이나 같은 토크쇼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던 시기는 지나갔다. 이제 고작해야 10% 남짓한 시청률을 내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는 상...

‘현재의 정치’ 끌어들여 ‘공감 개그’로 일어서다

“이렇게 후보가 돼서 당선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그냥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에 ...

가 펼쳐내는 ‘현실 공감’의 세계

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비상사태를 전제해두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관료주의와 무능력한 위기 대처 능력을 사정없이 꼬집는 풍자 개그이다. 이 개그는 “야 안돼-”로 집약되는 관료...

‘지붕 뚫던’ 시트콤이 왜 ‘바닥’을 뚫고 있나

이 달라졌다. 모순된 세상에 ‘하이킥’을 날리는 그 행위는 여전하다. 하지만 그 동작이 가진 힘이나 뉘앙스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2006년 , 2009년 에 이어 2011년...

‘빵꾸똥꾸’와 ‘뿌잉뿌잉’, 시대의 코드를 담다

최고의 유행어는 ‘빵꾸똥꾸’였다. 진지희가 입에 달고 다니는 이 ‘빵꾸똥꾸’는 용어가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방통위에서 권고 조치를 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대중의 사랑(?)을 ...

예능-다큐 경계 허문 ‘리얼리티쇼’ 열풍

은 예능일까, 다큐일까. 처음 이 프로그램은 SBS 교양제작국에서 1회적인 아이템으로 기획되었고, 만들어졌다. 그러다 고정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교양 ...

‘연예인 리얼리티쇼’, 예능의 한 장르 될까

리얼리티쇼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리얼버라이어티쇼가 된 것은 그 일반인의 사생활을 보여준다는 것에 대한 정서적인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인은 연예인으로 대체되었고, 사적...

예능 방송의 새 물결 ‘2인자들’이 떠오른다

‘예능이 강호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설마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주 눈에 띄는 용어가 바로 ‘포스트 강호동’이다. 한 예능인의 앞에 ‘포스트’라는 말이 ...

종편 시대, 2인자들에게 ‘기회’ 될까

2인자에게는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무너진 양강 체제와 때마침 시작되는 종편 시대의 도래가 큰 기회로 다가온다. 즉, 좀 더 많은 예능 콘텐츠가 필요해진 시점에 2인자처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