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연말이면 망년회로 사회 전체가 떠들썩하다. 이를 놓고 한해를 정리하는 ‘바람직한 모임’이라는 주장과 ‘망녕회’라는 반론이 팽팽하다. 두 직장인의 양론을 들어본다.찬성 / 이후영 금...

마흔 넘어 데뷔, 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회장 조병화) 주최 제6회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11월23일 서울 문예진흥권 강당에서 열렸다. 시인 金鍾鐵(오늘이 그날이다) · 金松培(벽지였으면 좋겠다) 씨와 함께 ...

소록도 ‘슈바이처’, 의사상 수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제정한 ‘90인도주의실천의사상’을 나환자 치료에 평생을 바쳐온 전 소록도병원장 申汀植(66·사진 왼쪽)씨가 수상했다. 현재 광주녹십자 혁액원장으로 일하고 있...

감시·통제체제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의 폭력 행위가 늘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문화 환경이 어떻게 청소년을 폭력에 길들이고 있는가에 대한 自省의 소리는 별로 들리지 않는다. 가정과...

[출판] 출판의 새 장르 여는 ‘만화’

마르크스에서 한국사, 증권까지 다양…작가부족, 일본 저질만화 유입 등이 문제 전후세대 즉 ‘만화세대’가 기성세대로 진입하면서 만화는 일회용 혹은 아동의 전유물이란 고정관념이 깨지고...

중·고교 교복착용 바람직한가

교복을 다시 입는 학교가 늘고 있다. 문교당국도 최근 일선학교에 학생들의 교복착용을 권장토록 지시했으나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시교위 관계자의 주장과 학계의 비판론을 ...

尹厚淨이화여대 첫 직선총장

“첫째 의식과 가치의 면에서 남녀의 구분없는 일치성을 지니는 존재, 둘째 능력과 기능면에서 남성적 영역, 여성적 영역을 초월하는 대등관계의 기능을 보여주는 존재, 셋째 남녀간에 동...

일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올해는 해방 45주년이고, 65년 8월14일 한·일협정이 국회에서 비준됐으므로 국교가 정상화된 지도 만 25년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일컬...

[연극] ‘민간 무대’선언 서울 연극제 개막

국내외 10개 극단 참가… 농촌문제 등 현재 상황 다뤄 제14회 서울연극제가 곧 개막된다. 오는 8월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2일 동안, 국내외 10개 극단이 참가하는 ‘90서울...

[동독의 표정] 실업자 양산은 곤란

홈볼트대 에버하르트 세라우키 교수(50) “학문하는 사람으로서 자료를 얻기 위해 여행도 해야 되는데 예전에는 관료주의와 외환부족 때문에 불편했으나. 이제는 문이 활짝 열렸다.” 자...

힘의 절제 돋보이는 秀作

장군의 아들 감독 : 임권택 주연 : 박상민 임권택 감독의 액션영화은 총이나 칼 대신 주먹의 힘을 담고 있어 홍콩의 액션물과 구별된다. 도한 힘의 행사가 소박한 울분에서 비롯됨으로...

30년간 '無名 '의 넋 찾아 제사

수유리 4 · 19묘지에는 삼백예순날 가야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쓸쓸한 묘비 4기가 있다. 총탄에, 곤봉에, 또는 진압경찰의 구둣발에 밟혀 이 묘지에 묻혔으면서도 출신도명이나 출...

신야당 추진위 李基澤의원

李基澤의원의 표정은 밝았다. 통일민주당이 자진해산하던 지난달 30일 거대여당에 몸을 담을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을 당시, 그이 초췌했던 얼굴과는 전혀 달랐다. 과거와 다른 새 야...

‘건강한 민중의식’은 내일의 힘

사회학자 韓相震교수(서울대 · 본지 객원편집위원)와 국문학자 오탁번교수(고려대 · 소설가)가 대담을 통해 80년대 우리 청년세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이들의 사회변혁적 열망이 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