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비, 정상적 임금 아니다”…국토부, 법원 판결 반박

타워크레인 월례비가 정상적 임금의 성격을 가진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23일 국토부는 이같은 광주고법 판결에 대한 참고자료를 내고 "월례비의 일반적...

해외 체류·군 복무하며 실업급여 14억원 챙겼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3개월 간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한 이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22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06...

노동장관, 노동계 원로 만나 “혈세 받고 회계 거부?…노조도 변해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조 회계 투명성’ 확보를 거듭 강조하며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노동계 원로들을...

“뿌리뽑아야” 노조 ‘불법’ 초강수 둔 尹대통령…연일 십자포화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 현장 불법 행위에 '엄단' 기조를 강조하며 회계 자료 공개에 반발하는 노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경 대응 원칙을 공언한 정부는 검·경 합...

尹대통령 “건설현장 폭력 완전 근절까지 엄정 단속…법치 확고히 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건설현장의 갈취나 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경찰·국토부·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밝혔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

‘국고지원 중단’ 극약처방 나오나…‘선전포고’에 들끓는 양대노총

윤석열 정부와 노동계가 또 다시 '강대강' 대치 국면에 접어들었다.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전면에 내건 정부는 양대 노총이 강력 반발하자 '국고 지...

尹대통령, 노조 회계 공개 거부에 “단호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노동조합 회계 내역 공개 거부와 관련해 “국민의 혈세인 수천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사용하면서 법치를 부정하고 사용 내역 공개를 거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투자 사라지고 파업 판친다”…‘노란봉투법’에 한숨 쉬는 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단체교섭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노동부 “노란봉투법, 파업 만능주의 우려되는 입법”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20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종합청사에서 열린 국회 노조법 입법 추진 관련...

양대노총, 5년 간 1500억원 지원 받아…“혈세낭비 우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5년 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1500억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노총이 계속적으로 회계 장부...

尹대통령 “노조회계 투명성이 노조개혁 출발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노동조합 절반 이상이 회계장부 제출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회계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는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며 “노조 회계 투명성이 노조개혁 출발점”이...

‘노란봉투법’에 각 세운 노동장관 “文정부 때도 해결 안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서 통과된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파업 만능주의로 사회적 갈등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급성중독·암 예방’ 환기장치 설치하면 최대 5000만원 지원

고용노동부가 근로자들의 급성중독 및 암 발생 예방 차원에서 환기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장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지원...

중대재해법 1년…충청권 근로자 사망 줄지가 않는다

지난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이후 충청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중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포괄임금은 자유이용권?” 경고 날린 노동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공짜 야근’이란 비판을 받아온 포괄임금제의 오·남용 실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조치를 통해 불법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다.이 장관은 13일 서울지방...

직장인 실질임금 제자린데…근로소득세는 5년새 약 70% 증가

직장인들의 실질 근로소득 수준은 제자리인 반면 근로소득세수는 5년 만에 70% 가까이 늘어났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50조원...

경찰, ‘제빵공장 산재’ SPL 대표 등 5명 검찰 송치

경찰이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 근로자 산재사고와 관련해 SPL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검찰에 넘겼다.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강동석...

이달부터 ‘구직단념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

청년들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이른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고용노동부(노동부)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수행할 자치단체...

‘직장 내 괴롭힘’ 55% 늘었다…지난해 노동분쟁 1만 6000여 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전년보다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고...

“대출이자 189만원에 30만원 난방비 폭탄, 남은 생활비는 40만원”

# 서울 시내 중소기업에 5년째 재직 중인 32세 이정환씨의 하루는 냉장고에서 밥과 닭가슴살을 꺼내놓는 일로 시작한다. 다들 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매일 만원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