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죽이기’ 언제까지 계속될까

스포츠 신문은 제왕이다. 적어도 스포츠계와 연예계에서는 그렇다.스포츠 신문이 제왕다운 권력을 행사한 대표적인 사례 한 가지. 야구 선수 선동렬씨(36)의 일본 진출설이 막 흘러 나...

‘음란의 바다’에 빠진 한국

‘개방과 공유.’ 인터넷의 모토다. 인터넷에 뜨는 가상 공간에는 모든 정보가 올라오고 원하는 사람은 모두가 이 정보를 공유한다. 금기라는 것이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보...

[영화]‘검열’은 사라지지 않았다

‘착취당할 기회가 있는 것도 다행이다.’ 제도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자조 섞인 말이다. 최근 한국 영화 심의 사상 처음으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 (연출 김유민) ...

섹스, 비디오 테이프, 하이에나 언론

목하 대한민국 국민은 노·장·청 할 것 없이 모두 중학생 아니면 기껏해야 고등학생 정도의 수준이 되어 버렸다.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한국의 언론은 전국민을 그쯤으로 내려다보고 있...

일본인과 ''오, 스바라시이''

나는 일본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잠깐의 접촉을 통해 받은 인상은 일본은 ‘미학적’이라는 것이다. 꽃을 꺾어 화병에 꽂아도 예술(華道), 차 한 잔을 마셔도 예술(茶道), 밥을 ...

[방송]토론 프로그램 신설 붐

텔레비전에 전례 없이 ‘이야기꽃’이 활짝 피고 있다. 가을 개편과 함께 방송사마다 찬반 형식의 본격 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난상 토론〉, KB...

[방송]‘위기’ 전송하는 케이블 TV

‘다채널 방송 시대의 총아’로 기대를 모으며 95년 3월 출범한 케이블 TV. 11개 분야 20개 채널로 첫선을 보인 케이블 TV는 현재 16개 분야 29개 채널로 차림상을 늘려 ...

당신이 마릴린 먼로와 잠든다면?

서기 2020년, P국의 한 지방 도시에 사는 A씨는 거실 벽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성행위 대상 여성을 선택한다. 소설가인 그는 서른아홉 살이지만 아직 독신으로 살고 있다. 모니...

영국 여대생들 "몸 팔아 학비 마련"실태

5월 첫째 주말 오후 한가로운 봄날, 영국 동남부 항구 도시 브라이튼에 있는 서섹스 대학 교정. 캠퍼스 잔디밭에 삼삼오오 짝지어 둘러앉은 남녀 대학생들은 뱅크 홀리데이(은행의 휴무...

인간은 왜 ‘성의 바다’에 빠져드는가

고개 숙인 남성을 세우는 기적의 치료제라는 바이애그라의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질 줄 모른다. 허리 아래 은밀한 세계에 대해서는 짐짓 외면해 온 세계의 유력 언론들도 이 문제만큼은 끊...

해커들의 '사이버 테러' 갈수록 무시무시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다운 로딩/2016216의 대가들’이라는 해커 그룹이 미국 국방부 전산망에 침입해 군사 위성 시스템에 관한 소프트 웨어를 훔친 뒤...

[정화영 칼럼]용서받지 못할 '폭력의 정치'

필자는 지난 번에 약속했던 텍스트로서의 몸의 해석에 대한 칼럼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번에는 보다 더 긴급한 문제를 이야기해 볼까 한다. 긴급한 문제란 다름 아닌 ‘남경 학살’인데...

[연극] 악극·신파극, 보수화 물결 타고 유행

한국 연극의 위기가 더해 가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극단조차 공연을 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긴 예가 많아졌다. ‘97 세계 연극제’ 실패와 그 후유증 때문일 것이다. 한국 연극계...

[미술]신라 '흙 인형' 의 아름다운 부활

이땅의 옛 생활 문화가 1천5백년 만에 부활했다. 고기잡이하고 사냥하는 노동 현장뿐 아니라, 남녀가 성교하고 여자가 출산하며 아내가 남편의 주검을 앞에 두고 비통해 하는 모습 들이...

[미술]비디오로 그린 ‘20세기 만다라’

‘20세기에 되살아난 만다라’. 경주 선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8월23일~9월30일·0561-745-7075) 전시장을 들어서면 순간적으로 갖게 되는 느낌이다. 대형 스크린에 ...

TV에 드러난 ‘후보 본색’

아무리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직업이라고 해도 직접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타난 3당 후보의 정신 세계를 분석해 낸다는 것은 무책임하고도 위험한 일이 되기 십...

[영화]실망 안겨준 장선우의 감독의 '나쁜 모험'

장선우 감독은 한 지면에서 는 요즘 지탄받는 이른바 비행 청소년의 보편적 문제를 담았다고 주장하고, 이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과연 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들의 총체...

[영화]실망 안겨준 장선우의 감독의 '나쁜 모험'

장선우 감독은 한 지면에서 는 요즘 지탄받는 이른바 비행 청소년의 보편적 문제를 담았다고 주장하고, 이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과연 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들의 총체...

영화계, 악법 무서워 스스로 가위질

영화 (왕가위 감독·홍콩)에 이어 (장선우 감독)가 잇달아 심의의 철퇴를 얻어맞자 영화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는 동성애를 주제로 다루었기 때문에 수입 반려 판정(6월24일)을...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 인터뷰 “학생 폭력 잡으려다 학교 교육 실종될 판”

최근 들어 중고생들이 포르노 비디오(일명 ‘빨간 마후라’)를 직접 제작하고 학교 폭력 조직이 속속 드러나면서 교육 현장을 책임진 당국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서울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