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5-04-23 삼양식품 일본 납품 컵라면에서 ‘이물질’ 1963년 이후 42년간 ‘라면 원조 기업’으로 불려온 삼양식품이 각종 이물질 논란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주력 상품인 ‘불닭볶음면’과 ‘나가사끼짬뽕’에서 벌레·유... 사회 2015-04-21 진상규명 발걸음 멈추거나 늦출 수 없다 4월16일 경복궁 앞에서 경찰에 둘러싸인 채 이 글을 쓰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1년이 지났는데도 가족들의 노숙 농성이 이어져야 한다니 기가 막힐 뿐이다. 화장실 왕래도 ... 사회 2015-04-21 “우리 모두는 ‘눈먼 자들’이었다” “세월호라는 배가 침몰한 사고이자,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이다.” 소설가 박민규는 지난해 한국 사회에 화두를 던졌다. 그의 글이 담긴 는 일주일 만에 3만부 판매를 돌파... 사회 2015-04-15 [세월호 1주기] 304명 삼키고 바다에 잠긴 진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초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했다. 온 국민이 염원했다. 밑바닥이 치솟은 채 ... 사회 2015-04-15 [세월호 1주기] “우리 아이, 너무나 보고 싶고, 만지고 싶어요” 아직도 지우가 있는 곳을 못 가봤어요. 지우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아이가 하늘나라 간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봐도 식구들이 안 알려줘요. 지우가 한 줌의 ... 사회 2015-04-15 [세월호 1주기] 그날 이후 1년, “우리를 안아주세요” 윤아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휴대전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사저널은 윤아씨 그림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형제·자매의 지난 1년의 삶을 돌아봤다. 윤아, 보나·예나(고 ... 사회 2015-04-14 “포스코건설 100억대 횡령 사건은 내부의 조직적 범죄” 포스코건설의 ‘비정규직 여직원 100억대 횡령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시사저널 2014년 2월13일자 ‘포스코건설 횡령액 축소·은폐됐다’, 2015년 3월26일자 ‘포스... 경제 2015-04-09 한국에서 벤츠 사면 미국보다 9000만원 비싸 독일 현지에서 약 4343만원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C200)는 한국에 오면 486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독일에서 1억3014만원짜리 차(S500롱)는 한국에서 1억9340... 사회 2015-04-04 [단독] 군 외교관, 벨기에 현지 여직원 성추행했다 최근 벨기에 대사관에서 국방무관이 현지 벨기에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국방무관은 군 외교관에 해당한다. 외교관이 주재국 현직 직원을 성추행한 셈이다.... 사회 2015-03-30 갈수록 극단화·지능화되는 보험사기 #1. 지난 3월14일 경남 거제시에서 SM7 차량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차량을 추돌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SM7은 보닛이 파손됐고, 람보르기니는 엔진이 탑재된 뒷부분이 ... Culture 2015-03-26 “걷고 또 걷는 이유 사람들이 알아줄까” 자신에게는 ‘장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은 장애인을 ‘장해인’으로 본다. 무슨 말인가 하니 자신이 하는 일을 방해해 ‘장해’가 되는 사람으로 본다는 것이다. 주위에서 ... 사회 2015-03-25 “배 함께 탄 사람들 지워지는 게 두렵다”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해상경계작전을 수행하던 천안함이 침몰했다.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꿈 많던 젊은이들의 생때같은 목숨이 스러졌다. 58명의... 한반도 2015-03-24 중국의 보복, 경제·안보에 심각한 타격 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전하고,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2월 초 한민구 국방부장... 사회 2015-03-19 이사회 회의록 녹취 의무화해야 사외이사란 회사의 상시적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이사로 자본시장통합법에 규정돼 있다. 하지만 상법에 따르면 책임 면에서 일반이사와 다를 바 없다. 대규모 주식회사에서 주주들은 집행 ... 정치 2015-03-12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28. 류성룡 내쫓은 양반들, 병역 면제 성역 되다 조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법치국가였다. 국왕도 선조들이 만든 법이란 뜻의 ‘조종(祖宗)의 성헌(成憲)’ 아래 있는 존재였다. 연산군이 쫓겨난 이유도 자신을 법 위의 존재... 사회 2015-03-05 공무원들 저항에 벌벌 떨기만 할 건가 지난 한 해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이슈 가운데 하나는 ‘공무원연금 개혁’이었다. 보험료 수입으로 급여를 감당할 수 없어 막대한 세금을 정부보전금이라는 이름으로 투입해 퇴직 공무원의 ... 사회 2015-03-05 간통죄 사라져도 불륜 대가는 남아 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간통죄는 1953년 신설된 형법 제241조 그대로 62년간 유지됐다. “간통죄는 우리 민족 최초의 법인 고조선의 ‘8조법금(法禁)’에서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 사회 2015-02-13 KT&G에서 5억 뜯어낸 전 세무팀장 구속 검찰은 KT&G를 협박해 5억원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KT&G 전 세무팀장을 지난 2월4일 구속했다. 2011년까지 KT&G에서 재무실 소속 세무팀장으로 근무했던 이 아무개씨는 ... 경제 2015-02-11 “STX다롄 이미 중국 손에 넘어갔다” STX다롄조선은 2007년 STX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시 장흥도에 약 3조원을 투자해 만든 초대형 조선소다. 한때 STX그룹에서 가장 화려한 업적으로 손꼽혔지... 사회 2015-01-22 전자담배, 도대체 너의 정체는 뭐냐 전자담배는 담배일까, 금연보조제일까. 전자담배가 10여 년 전 세상에 나올 무렵부터 지금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논란거리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크게 인상되면서 전자담배를 둘러싼 해...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1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