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직원 매수해 전 객실에 ‘몰카’…수백 명 찍혔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모텔의 객실 내부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반년간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은 일당이 검찰로 송치됐다. 촬영 피해자만 최소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

“코로나 양성입니다”…265명 문자 오발송에 발칵

한 지자체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265명에게 양성 판정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오발송하는 일이 발생했다.17일 경기도 양평군...

[이재명 인터뷰②] “난 시장주의자…1주택자는 보호, 2주택자는 어렵게 해야”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최근 검찰이 자신의 비위 사실을 털어놓으라며 한 피의자를 과잉 수사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적폐 청...

[경북24시]경북도, 친환경 수소생태계 구축 MOU 체결

경북도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시와 친환경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겨 탄소중립 ...

“발로 안 밟았다” 정인이 양부모, 친구·교인들 증인 신청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측이 항소심에서도 살인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정인양의 양부모는 아이 양육을 위해 나름의 ...

액수는 ‘텅텅’, 쓴 곳은 ‘애매’…유명무실 대통령 기념법인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12명을 대통령 자리에 올렸다. 이 가운데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과 전직 박근혜, 노태우, 전두환 대통령을 제외한 8명의 경우 민간에서 기념 공익법인을 만들어 ...

자다 깨서도 먹고 또 먹는  ‘야식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36세 여성이 체중 증가로 인해 걸을 때 무릎이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키 162cm에 체중 68kg으로 비만에 해당했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매번 실패했으...

‘영웅’, 동료들 품으로…쿠팡 물류센터 화재 실종 소방관, 끝내 유해로 발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동료들과 건물에 진입했다가 홀로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0시32분 화재 당시 건...

“살인 의도 있었다” 정인이 양모 1심서 무기징역…양부, 징역5년 법정구속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아무개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양부 안아무개씨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

말 한마디 보탤 수 없는 정인이…양부모는 끝까지 ‘살인’ 부인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양돼 초기부터 귀찮은 존재가 됐고, 수시로 방치당하고 감당 못할 폭행을 당한 뒤 치료받지도 못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어린 피해자는 누구에게도 구...

문 대통령, 사저부지 의혹 제기한 野에 “좀스럽고 민망…적당히 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 부지를 두고 야당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퍼붓는 것에 대해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선거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라고 불...

文대통령 딸 다혜씨, 양평동 주택으로 21개월 만에 1억4000만원 차익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약 2년 전 매입했던 주택을 팔아 1억4000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에서 문씨에 대해 주택 실거주 및 자금 출처 등 의혹을 제기하...

지옥을 살았던 정인이…“사망 전날, 모든걸 포기한 모습”

양부모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다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양이 입양 직후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인양은 사망 전날 '무(無)감정' 상태...

‘정인이 학대’ 부실처리 경찰관 5명, 정직 3개월 처분

생후 16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3차 신고를 받고도 피해아동 보호를 소홀히 한 경찰관 5명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10일 ...

경기도 학교 방역 지원 ‘바닥권 ’ 맴돌아

경기도 학교방역 지원 규모가 전국 꼴찌로 나타났다. 방역지원 인력 한 명당 학생 211명씩 챙기는 실정이다. 관련예산은 정부와 지자체에 전액 의존한 것으로 조사됐다.학교방역 지원인...

경기도, 5년 만에 패널티 없는 지방교부세

경기도가 올해 정부로부터 1억원의 지방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패널티(감액) 없이 온전히 받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도내 16개 시·군도 교부세 감액 없이 총 14억...

文 대통령, 정인이 사건에 “정말 마음 아파…개선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양부모의 상습 학대 끝에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아동학대 재발방지 대책과 입양 절차 강화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

[한강로에서] 법 앞에 붙여지는 슬픔

2021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 사회가 큰 슬픔으로 뒤덮였다. 태어난 지 겨우 16개월밖에 안 된 어린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참극이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법 앞에...

[시론] 차마 하지 못할 일

노비제도가 있던 조선시대, 증손자를 본 어느 할아버지 얘기다. 손자 내외는 일 때문에 한양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둔 손주며느리가 또 임신이 되어 젖이 부족했...

서울 8개 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용적률 120%까지 상향

서울시 내 8개 구역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당 지역 용적률을 법정 한도인 120%까지 높여 3000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공공재개발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