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의 돌격 배후에 극우 ‘파벌’ 있다

이곳엔 근대 일본 육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무리 에키지의 동상이 서 있다. 나무마다 이름표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죄다 옛 일본군 부대의 기념수다. 참배를 하기 위한 신...

“김무성·권영세 법적 책임 져야 할 것”

여야의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전격 합의에 이어,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다. 원래 정치권은 7, 8월이 비수기다. 가을 국정감사를 위한 숨 고르기...

MB 정권의 ‘오물’ 사방으로 튄다

전직 국정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세우게 될 사상 초유의 사건은 19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지난해 12월11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6층에서 시작됐다. 당시 ...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꾸는 문을 열다

이 주최한 ‘2013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Healthy and Sustainable Company’를 주제로 5월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그의 눈빛이 아직도 두려운가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이전과는 달라지지 않았나요? 새누리당도 마냥 모른 척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선 여론이 우리 당을 거세게 흔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정...

“새누리당은 경제 민주화를 하는 척만 하고 있다”

5월15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는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의 샅바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핵심은 ‘경제 민주화’와 ‘...

생수병 뚜껑에 도장 찍어주고 40억 “그 돈 날아가면 안 되지”

사단법인 한국샘물협회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저지하려는 로비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20일 ‘먹는 물 관리...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3대 리스크’

나쁜 일은 겹쳐서 닥친다. 지금 신세계의 상황이 딱 그렇다. 한 가지만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연달아 터져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신세계를 둘러싼 리스크는 크게 세 가지이다....

취득세 감면 중단… ‘내 집’을 어찌 할꼬

희망과 기대로 시작한 2013년 새해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직까지는 실망스런 모양새이다. 9·10 대책으로 도입되었던 취득세와 미분양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이 지난...

시민들에 의한 ‘새 정치’ 꽃 피울까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 우리 국민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극도의 불신감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른바 ‘안철수 현상’이 대표적이다. 국회의원 수십 명보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의원나리’

‘칠거지악(七去之惡)’은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일곱 가지 나쁜 행동을 일컬었다. 과거 조선 시대 남존여비(男尊女卑) 사회에서나 있을 법한, 요즘과 같은 남녀평등 ...

첫 번째 시험대 오른 박근혜

새누리당이 ‘정두언 딜레마’에 빠졌다. 쇄신파의 리더 역할을 해온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빠졌다. 탈당하라는 요구까지 받고 있는...

‘낙하산 반대’ 깃발 같이 들었지만…

두 달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 새노조, 위원장 김현석)에 이어 KBS 노동조합(KBS 기존 노조, 위원장 최재훈)도 5월4일 새벽 0시부로 전면 총...

국회의원이 되면? / 연봉 1억3천만원에 공짜 기차·비행기까지

2백46개 선거구에 9백27명의 선량(選良)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비례대표 후보들까지 합치면 약 1천명이 넘는 후보들이 3백석의 국회의원 자리를 향...

정동영,“민주당, 담대하게 진보의 길 가야”

“‘끝장 토론’이 무산된 배경이 무엇입니까?”“누가 그랬어요? 정동영 ‘민노당’ 의원이요?”지난 10월3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취재진과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 사이에 ...

보이지 않는 ‘답’ 찾아 또 길 나섰다

지난 3월,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 대장정을 벌였던 아버지와 발달장애인 아들이 있었다. 부산 기장·해운대 장애인부모회 회장으로 있는 이진섭씨(47)와 아들 균도군(19)은 3월12...

‘KBS 도청’ 수사, 유야무야되나

‘KBS 도청’ 의혹이 유야무야되고 있다. KBS 기자가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도청했다는 의혹은 지난 2개월 가까이 정치권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었으나 KBS의 애매모호한 해명과...

‘지지율 정체’ 벽에 갇힌 손학규 정면 돌파 승부수 있나

‘현재로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맞설 가장 유력한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 아닌가. 그런데 박 전 대표와 1 대 1 구도를 이룰 최후의 대표 주자가 손(학규)대표가 될지에 대...

초선 의원 ‘중진급 파워’ 세긴 세네

정치권에서는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정치적 역량이나 비중이 중진급에 맞먹는 인사들을 ‘중진급 초선’이라고 부른다. 주요 부처의 고위직 출신이거나 대권 후보 반열에 거론되는 중량감 ...

‘판박이 회의록’, 하늘에서 떨어졌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도청’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KBS 내에서는 양대 노조 모두 김인규 KBS 사장 등 경영진을 향해 “의혹을 빨리 해소하라”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KBS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