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국에서 살길이 없네요”

유서는 없었다. 가슴속에 품은 말들을 차마 풀어낼 수 없었던 것이었을까. 지난 1월6일,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고 최진실씨의 전남편인 조성민씨가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향년 40...

‘글로벌’ ‘스타 감독’ ‘블록버스터’ 3박자가 한국 영화 이끈다

2013년 한국 영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봉준호 감독의 , 김용화 감독의 일 것이다. 각각 국내 굴지의 영화투자배급사인 CJ E&M과 쇼박스가 사운을 걸고 내놓...

[2012년 연예 인물] PSY, 대중음악의 성공 방식을 바꾸다

2012년은 ‘국제 가수’ 싸이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싸이의 국제적 성공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그는 나라별로 대륙별로 기득권을 쥐고 있는 방송 시스템이나 음반 산업의 헤게모니가...

[2012년 10대 사건] 국민 분노하게 만든 '나쁜 인간들'

2012년에는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사건이 유난히 많았다. 학교 폭력, 승부 조작, 불법 사찰, 아동 성범죄, 검사 비리 등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국민들은 때론 분노했고, 때론 눈...

문재인도 징크스의 덫에 걸리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이고, 그중 1차전을 이기는 경우의 우승 확률은 83%이다. 만일 1, 2차전을 승리한다면 확률은 94%로 높아진다. 실제 올해 한국시리즈 역시 ...

“우리가 아직도 메신저로 보이니?”

지난 6월12일 서울 역삼동 C&K 빌딩 ㈜카카오 대회의실. 수백 명이나 되는 직원이 모이는 화요일 정례회의인지라 회의실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지각자는 회의실 바닥에 앉아야 했...

자진 사퇴인가, 예고된 경질인가

롯데 양승호 감독이 물러났다. 10월30일 롯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양감독이 자진사퇴했다”라고 발표했다. 롯데는 “양감독이 10월24일 대표이사와...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게임] 엔씨소프트 품어 안은 김정주, ‘영향력’도 함께 품었다

2012년 6월8일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4.7%를 넥슨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금만 8천45억원에 달했다....

한화의 ‘김응룡 선택’, 파울 될까 홈런 될까

‘코끼리’ 김응룡 감독이 복귀했다. 한화는 10월8일 김응룡 전 삼성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이다. 8월27일 한대...

문인·연예 스타들, 큰 빛 발하다

동국대가 불교중앙학림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1918년, 최초의 명진학교 출신부터 망라한 졸업생들이 모여 일심회를 조직했다. 만해 한용운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출발한 일심회가 동국대 ...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삼국지’ 후끈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지 32개월 만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국민의 60%가 최첨단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활...

고교 야구 ‘대어’들, 왜 먼 길 못 떠나나

“서너 명을 제외하고는 대어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8월20일 있었던 ‘2013 신인 지명 회의’에 참석한 아홉 개 구단 스카우터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은 한...

난해한 암호 같았던 소비자 마음 해독법

불황이 깊어가는가. 방송에서는 추석 선물도 줄일 것이라는 한 시민의 말을 들려주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다’라고 진단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지 않아 경제 위기에 기름을 붓는다는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한국 축구 ‘아이콘’ 거침없는 질주

2012년 여름, 국내 축구팬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주목했다. 캡틴 ‘박지성’의 이적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올드트래포드 그라운드에서 7년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박지...

메달 잔치에 뒷심 보탠 재벌 후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올림픽 기간 중 텔레비전에 두 번 출연했다.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과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이다. 선수들은 금메달을 확정 지은 직후 관람석으로 달려가...

10대 그룹 지원 선수가 메달 60% 차지…롯데만 예외

전경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대 그룹의 스포츠 관련 지출은 모두 4천2백76억원. 이 중 프로스포츠 선수단 운영에 들어간 돈이 2천9백51억원으로 69%에 달하고, ...

받는 쪽, 하는 쪽 모두 좋은 사과 또는 용서의 방식

살다 보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상대방에게 사과해야 할 때가 있다. 상대방이 직장 상사이건, 동료이건, 배우자이건, 낯선 사람이건 간에 일단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용서까지...

인재의 힘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구는 경북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의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지역의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던 경북고등학교가 우뚝 자리 잡...

다양한 인사 집결한 김두관의‘무지개 연합’

“출발 신호가 울리기만을 기다리는 조직들이 여기저기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솔직히 김두관 전 지사를 곁에서 보좌하는 측근들도 어느 조직에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