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론되는 잠룡들 중에서 차기 대통령 나온다”

예전 정치권에 ‘김심(金心)’이 크게 회자된 바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대통령에 올랐던 YS(김영삼)와 DJ(김대중)가 각각 대통령 임기 중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구를 마음에...

통합당 진로, 결국 주호영 손에…“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

미래통합당의 진로가 결국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의 손에 들어갔다. 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에서 통합당 첫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다.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여부 등...

코로나 시대의 정치, ‘전투력’ 아닌 ‘능력’이 주도해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김종인 비대위’를 둘러싼 찬반 논란과 리더십 공백으로 당이 표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탈북민인 태영호·지성호 두 ...

이준석 “이낙연, 대권주자 1위 자리에 적응 못 한 것” [시사끝짱]

이천물류센터 화재참사 합동조문 현장에서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 구설수에 오른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대권주자 1위 자리에 아직 적응을 못한 것으로 보인...

떠나는 심재철 “통합당, 김종인의 외부 수술 필요해”

총선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떠나는 자리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선 참패 원인으로는 ...

통합당 ‘친박’ ‘친황’ 사라진 자리, ‘친유’ 싹이 쑥쑥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2015년 4월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유승민 당...

아직 갈 길 먼 이낙연 대선 가도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은 끝났다. 여당의 압승이었다. 이제 바로 다음의 전국 선거는 2년 후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지는 총선 전부터 최대 관심사였다. 이낙연 후보와 황교...

[한강로에서] 절하지 말고 잘하라

사람들은 자주 절을 한다. 고개를 가볍게 숙이는 목례에서부터 허리를 직각으로 꺾어 굽히는 90도 인사,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바닥에 붙이는 큰절까지 형태의 다양함만큼이나 절에 담기는...

홍준표 “뜨내기들 정리되면 복당…자생력 없으면 해체해야”

현재 무소속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홍 전 대표는 29일 오전 대구 서문...

이낙연 대선주자 지지율 40%…2위 이재명 14%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라고 응답한 비율이 40%를 넘었다.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이 전 총리 지지율은 10%포인트 ...

“빅데이터는 선거 전에 통합당 참패 이미 알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 중도 제3지대 소멸’.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자 각 당의 성적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여당(민주당)이 처음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보수의 몰락’이 아닌 ‘수구(守舊)의 몰락’

21대 총선 이후 ‘보수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이 개헌 저지선을 겨우 넘긴 103석을 확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은...

‘중도층’은 살아 있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중도층을 끌어낼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4·15 선거일 개표방송 때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말했던 패인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가져온 이번 총선의 승패 역시 ...

홍준표 “황교안의 헛다리가 ‘야당 심판’ 만들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살아 돌아왔다. 홍 전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은 이번 총선에서 또 하나의 화제였다. 2008년 18대 총선 이후 12년 만이다. 그사이 경남지사 선거에 ...

이석연 전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 “김무성 광주 카드 무산, 너무 아쉽다”

이명박(MB) 정부에서 법제처장으로 활동한 이석연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연인’을 선언해 화제다. ‘법무법인 서울’ 소속 변호사인 이 부위원장은 지인들에게 카카...

[인터뷰] 서동용 당선인 “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만들 것”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 더불어민주당 서동용(55) 당선인은 “여의도에 입성하면 공정과 안전을 지향하는 ‘가치의 정치’로 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

“유튜버가 보수 황폐화시킨다” 이준석이 꼽은 통합당 참패 이유[시사끝짱]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기록적 참패를 받아든 이유에 대해 황교안 전 대표의 리더십 부재에 따른 당의 우경화를 꼽았다. 특히 “유튜버가 보수 입맛을...

미래 안 보이는 통합당…‘김종인 비대위’에도 갈등 격화

미래통합당의 ‘미래’가 안갯속이다. 21대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쇄신의 목소리는 높아졌지만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총선에서 당 지도부 거의 모두가 낙선하면서 리더십...

김종인 “기한없는 비대위·전권 보장하면 통합당行 고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기한 없는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운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하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김 전 위원장은 22일...

“70% vs 100%”…재난지원금 놓고 여야 충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놓고 여야와 정부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100% 지원을 주장하며 미래통합당 총선 공약을 거론하며 동의를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