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현직 간부 3명 경찰 출석…“전공의 사직, 선동 아냐”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경찰에 출석했다.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했다.12일 서...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성폭행 혐의 부인…“살인은 인정”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

[경산24시] 경산시 도시농업 인기몰이…공영 텃밭 ‘완판’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 공영농장이 인기다.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도시농업 공영농장 모집에 정원 294구획을 123구획 초과한 417구획의 분...

‘제약사 영업맨 집회 동원’ 글 작성자 고소한 의협…“의사 전체 매도, 묵과 못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내용의 글 작성자를 고소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

‘야간 무단외출’ 혐의 조두순 “기초수급자…벌금 낼 돈 없다”

아내와 다퉜다는 이유로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조씨는 “벌금 낼 돈이 없다”면서 선처를 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광호 전 서울청장 “도의적 책임 인정…형사책임은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수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서울경찰 잇단 비위에 청장 “면목 없다”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 적발 등 서울경찰의 비위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청장으로서 송구스럽고 서울시민을 볼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

가자지구 휴전 없이 ‘라마단’ 시작됐다…알아크사 긴장 고조

이슬람의 의무이자 근본 중 하나인 금식성월 ‘라마단’이 이슬람권 대부분에서 시작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불발되면서, 이번 라마단이 자칫 확전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행정처분 절차 완료 전 복귀한 전공의, 적극 선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밝혔다.1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KBS 라디오 《전종철의 ...

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법 사금융과 전쟁 선포한 尹 정부

# 20대 여성 A씨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체에서 20만원을 빌렸다. 업체는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지인들의 연락처와 주소, 직장명 등을 요구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아는 만큼 막는다

최근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최고 7만3000%까지 초고금리를 받아내고, 채무자들의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와 신체사진 등을 요구한 불법 사금융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

성관계 대가 못 받자 동거남 잔혹 살해한 그 남자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남자들끼리 성을 사고파는 은밀한 거래가 빚은 비극이었다. 2016년 5월1일 오후 3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토막 난 남성의 ...

밤샘 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았다…통영 전복 어선, 오전 중 예인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밤새워 실종된 선원을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자 5명이 발견되지 않았다.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

무한 변주와 진화로 극장가 장악한 K오컬트의 세계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다소 마니아적인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 공포물이 한국적 색채를 더해 이른바 ‘K오컬트’라 불리게 되면서 그 장르적 한계를 넘...

직원들 철창에 가두고 아내와 외식…‘복면 강도’의 대범 행보

충남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범행 이후 아내와 쇼핑몰에서 외식을 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집단사직 공모 의혹' 전 의협회장 경찰 출석…“독재국가서 일어날 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10시부...

9명 탄 통영 어선 전복…尹 “가용 수단 총동원해 구조”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

이천수에 드릴 겨누며 ‘아내·딸’ 거론…허벅지도 가격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이 특정됐다. 이씨는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조경태·진성준·전현희·추미애,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7일 조경태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정치자금법·직권남용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