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 삭제” 전공의 지침글 작성자 추적…사이트 압수수색

전공의들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게시된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사, ...

혈세 먹는 애물단지 ‘용인 경전철’ 뒤에 그들이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용인특례시는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한 노선으로 기흥구 구갈동에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까지 15개 역이다. 용인 경전철은 한때 ‘꿈의 경전철...

“운동권 대부가 정청래 잡아라”…與, 마포을에 함운경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대표주자’로 불렸던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구는 더...

김혜경 첫 재판 앞두고…前수행비서 집행유예 확정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전 수행비서 배아무개씨가 유죄를 확정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씨는 상고 기한인...

이수진, 탈당하며 이재명 폭로 “국민 상대로 거짓말…도운 것 후회해”

이수진(초선‧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발표한 데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앞장서서 도왔다”며...

‘오세훈 부인 강의실 침입’ 강진구 무죄에 검찰 항소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이 수업하던 강의실에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는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 전 대표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22일 서울동부지검은 지...

한 총리, 尹 과잉경호 논란에 “국가원수 경호 기본규칙 따른 불가피한 행위”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국가 원수를 경호하는 기본 규칙에 따른 행위로,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22일 국회 비경제분...

현직 검사, 만취 운전하다 ‘車 전복’ 사고…현행범 체포

현직 검사가 만취 상태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현직 검사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쯤...

“기초생활수급자라”…길잃은 ‘치매노인’ 추행한 60대의 변명

길을 잃고 헤매는 여성 치매노인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피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겹악재’에도…尹대통령 지지율은 왜 올랐을까

한 때 20%선까지 무너졌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흐름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전후로 불거진 한동훈 비상대책...

이철규 문제없다는데…한동훈, ‘돈봉투 의혹’ 김현아 공천에 제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경기 고양시정 선거구에 단수 추천된 김현아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 재논의를 요구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등 ‘사법 리스크’가 종결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테라’ 권도형, 미국서 재판 받는다…도피 22개월 만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현재 몬테네그로에 구금 중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의 송환이 결정...

위장 고용에 가짜 육아휴직…실업급여 526억원 줄줄 새

노동당국이 지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한 결과, 총 526억원에 달하는 돈이 위법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

尹 ‘최후통첩’에 전면나선 檢…‘구속·최고형’ 의사 전방위 압박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 사직 행렬에 날을 세우며 전면에 나섰다. 전공의 현장 이탈이 현실화 한 날 '후퇴 없다'는 대통령 작심 ...

“광주 오면 죽는다”…‘한동훈 살해협박 글’ 게재 혐의 40대男, 檢 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당일 메신저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살해 협박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유출’ 실형 받은 60대 카이스트 교수 상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산업기술유출방지 및 보호...

“尹정권 맞서 4대 혁신 이루겠다”…野후보들 선전포고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원외 예비후보 4명(강민석·서진웅·신성식·이연희)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정치교체·검찰개혁·기득권타파·언론자유 등 4대 혁신을 이루겠다”고 지난...

박성재 법무장관, 의사 집단행동에…“환자 건강 훼손시 가장 높은 책임 묻겠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재차 경고했다.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훼손될시 가장 높은 수준의 책임을 묻겠다”고 ...

전공의 63% 병원 이탈…정부 “의사 기본권? 국민 생명이 최우선”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줄사직이 가시화 한 가운데 전체의 약 70%인 9000명 규모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공의 10명 중 6명은 사직서를 낸 ...

‘尹·韓’ 관계 의식?…검찰 인사 보류한 박성재 “밀린 업무 우선”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검찰 인사 개편에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밀린 일들이 많다”고 밝혔다.21일 박 장관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