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노조 반발

산업은행이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시키는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었다.3일 산업은행(이하 산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

공공기관 구조혁신 샅바싸움서 ‘자중지란’에 빠진 광주시

광주시와 시의회가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두고 샅바싸움에 들어갔다. 공기업 통합과 출자·출연기관 기능을 조정하기 위한 조례안이 예외 없이 의결 보류됐기 때문이다. 시의회 각 상임위는...

지방공단 스포원 부산시설공단과 통합…市 "공공기관 효율화"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1일 통합됐다.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겠다는 부산시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다만 새로운 임금체계...

‘부채비율 500%’ 한국가스공사…임원 연봉은 30%↑

지난해 부채가 급증하며 빚더미에 앉은 한국가스공사의 임원들이 지난해 전년보다 30%나 오른 연봉을 받았다. 일반 직원들의 연봉 상승 폭 역시 평균보다 4배 이상 많았다.1일 공공기...

이재명, 與 토익 유효기간 연장에 “환영한다…좋은 정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여당의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 방안 추진 움직임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에서 민간기업 채용...

의사 행세해 수천만원 의료 급여 타낸 30대 징역형

가짜 면허로 의사 행세를 하며 수천만원의 의료 급여를 타낸 3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다.25일 법원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김정헌 판사)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

정신 못차린 공직자들…부패범죄 단속 1727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경기 안산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1억5000만원을 수수한 박아무개 전 의원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금품을 건넨 국민의힘 소...

[경남교육 24시] “학교안전 더욱 단단하게”…도교육청, 지역협력 강화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국토안전관리원, (사)안전발전연구원과 학교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김일환 ...

[데이터뉴스] 장애인 고용 외면한 은행권

국내 시중은행들이 법규로 규정된 장애인 의무 고용을 회피하며 낸 부담금이 지난해에만 207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경우...

[단독입수]친노·친문·친명 돈줄 적힌 ‘이정근 노트'...판도라 상자 열렸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송영길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은...

보이스피싱 피해액 1451억원…피해자 환급은 379억원 그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450여억원에 달했지만 환급률(피해금액 대비 환급액)은 26%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계좌 이체형 보이스피싱 ...

‘방만경영’ 공공기관, 1분기까지 자산 1.4조 매각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들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해 1조4000억원 어치를 확보했다. 정원은 1만 명 가량 감축했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의 성별임금격차(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일반직 3급 이상 여성간부가 없는 데다 공무직 전산분야 성별임...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세종24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2027년까지 세종시 이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정관을 개정하면서 본격적인 세종 시대가 물꼬를 트게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지역인재 채용 50% 확대 움직임에 “수도권 반발“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률을 현행 30%에서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정치권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국가산업단지 조성 핵심은 속도”

대전시는 13일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

[대전24시] 자녀 2명 둔 대전시민, 5월부터 도시철도 ‘무료’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시민도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한 조치다.대전시는 다자녀가정...

“봉투 10개 준비됐다” 민주당 ‘전대 불법자금’ 의혹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인사들이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정황이 검찰 수사망에 포착됐다. 검찰이 관련자로 강래구 당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과 이정근 전 민주...

‘10억 수수’ 이정근 前 민주당 사무부총장, 1심서 징역 4년6개월 실형

각종 사업청탁 대가 및 불법 정치자금 등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