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내곡동 사저 부지 최초 가격은 35억원이었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을 둘러싸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5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내곡동 사저 부지...

‘외환 용사’ 9인, 하나고 위해 뭉쳤나

김승유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이 외환은행 노조와 한판 붙었다. 외환은행 노조는 ‘2백57억원을 하나고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라’며 은행측과 김승유 이사장을 압박하고 있다. 등록...

삼성가 재산 갈등에 한솔 ‘어부지리’

삼성이 한솔과 영보에게 보은 차원에서 선심성 지원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이 작심한 듯이 한솔과 영보에게 매출을 밀어주는 모양새이다. 한솔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솔CS...

담합 비리 이어 횡령… 엎친 데 덮친 남해화학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남해화학 딜레마’에 빠졌다. 올 초 불거진 1천억원대 비료 입찰 담합 비리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수백억 원 규모의 내부 횡령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쑥쑥 자란 ‘한국판 ZARA’

“코데즈컴바인을 한국판 ZARA로 키울 것입니다.” 2007년 말 중국으로 진출하기 전 박상돈 대표이사가 외친 말이었다. ZARA는 세계적인 제조·유통 일괄화(SPA) 의류 브랜드...

중국 고위층 ‘부의 집중’, 철퇴 맞나

원자바오 중국 총리. 그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지도자로 통한다. 그는 10년도 더 지난 잠바를 입고 또 여러 차례 이어붙인 흔적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사고 현장에 나타나곤 했...

사저 부지, 실제 땅 주인 따로 있나

10월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가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에 소환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시형씨는 배임 및 부동산실명...

정수장학회의 ‘액션’, 왜 하필 지금?

정수장학회의 MBC와 부산일보 지분 매각이 대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겨레가 지난 10월12일 보도한 대화록에 따르면,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MBC 지분 30%와 부산일보...

손정의가 꿈꾸는 것은 ‘세계 제1의 통신 제국’

지난 10월15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2백1억 달러(1조5천7백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통신 시장이 술렁였...

게임업계 ‘양김’, 국내 IT 생태계 바꾸나

정보기술(IT)업계의 ‘지각 변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IT 부문의 차세대 파워 리더는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현 무소속 대선 후보)의 독주 체제였...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게임] 엔씨소프트 품어 안은 김정주, ‘영향력’도 함께 품었다

2012년 6월8일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4.7%를 넥슨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금만 8천45억원에 달했다....

야심작 ‘베가R3’,팬택을 구원할까

베가R3는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꺼낸 세 번째 승부수이다. 팬택이 지난 9월24일 출시한 스마트폰 베가R3에는 박부회장의 지배 주주 복귀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제품 사양이나 편의...

일본 자본, 한국 콘텐츠에 스며든다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일본 자본의 투자가 가속화하고 있다. 판권을 사들이던 수준을 넘어 직접 투자에 나섰다. 아이돌·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다. 아예 직...

“총리 권한 다 줄게, 대통령만큼은!”

대선일이 임박해지면서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 사이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그동안 두 후보는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준비된 한 방’에 목마른 박근혜 캠프

추석 직후 한 친박근혜계 의원은 “이제 바닥을 쳤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이야기가 추석 차례상을 점령하지 못했다는 것...

“MB 6촌 동생 회사, 관공서에 거액 로비”

이명박 대통령의 6촌 동생인 이상규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카프로’가 울산 지역 관공서와 사정기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거액 로비를 벌여온 정황이 포착되어 파문이 예상된다....

‘배경 든든한 알짜배기’ 카프로는 어떤 회사?

지난 1969년에 설립된 ‘카프로’는 약 40년의 역사를 지닌 중견 제조업체이다. 카프로가 생산하는 주력 상품은 ‘카프로락탐’으로, 나일론의 원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이다. 타이어, ...

재계 ‘성장 에너지’ 만드는 든든한 인재 발전소

최근 연세대학교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12년도 대학 평가에서 연세대가 서울대를 앞지른 것이다. 연세대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3위에 오르고 서울대는 4위였...

10개 은행, 바다 건너 날린 돈만 2조2천억원

시중 은행 상당수가 2003년부터 2011년 말까지 해외 투자로 거액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채권, 주식, 펀드, 파생상품까지 투자 상품은 다양했으나 손실액은 수천억 원이 넘었다...

“약을 먹고서라도 움직여야 길이 보인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오랜만에 바깥 외출을 했다. 지난 9월26일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을 받으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199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