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순영 통일부장관

'햇볕정책은 계속되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홍순영(64·사진) 주중대사를 임동원 통일부장관 후임에 임명한 속뜻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홍장관은 새 정부...

'사모님' 싫다, '사장님' 되자/'여성 창업'

여성 창업 봇물 시대 '유망 업종·틈새 시장·성공 비법'바야흐로 여성 창업 시대가 열렸다. 창업 컨설팅 업체 '창업e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특집] '여성 창업' 전성시대

'사모님 싫다, '사장님' 되자/'유망 업종·틈새 시장·성공 비법'바야흐로 여성 창업 시대가 열렸다. 창업 컨설팅 업체 '창업...

안광석 고려대 교수

위암 정복 향한 큰 걸음 내딛다 한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해마다 8만명이 새로 걸리고, 5만명이 사망한다. 최근 병마에 시달리는 위암 환자들의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연구 결...

파문에 파묻힌 '화해' 보따리들

분단후 최초 합동 미사·학술 교류 합의 등 큰 성과 통일대축전에 참석한 기간에 일부 인사들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보수·우익 진영에 좋은 불쏘시개감을 제공한 사건. 과연 이 사건은 남...

한 · 일 '갈등의 바다'에 화해의 물결 넘실

한·일 26개 대학,해양자원 공동 연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진행키로 동해와 동중국해는 한·중·일 바다 국경이 그물코처럼 얽혀 3국간 치열한 생존 경쟁의 무대가 되어 왔다. 그러나 ...

안방 극장에 몰아치는 '티보 혁명'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광고 지우는 녹화 기기 '선풍'…방송사는 버추얼 PPL로 '응전' 2002년 월드컵 결승전. 공교롭게도 축구 앙숙 한국...

사이버 벼룩 시장

믿음과 흥정이 넘치는 '알뜰 장터' 믿을 수만 있다면 알뜰 쇼핑에는 사이버 벼룩 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최고다. 어떤 장터보다 값이 싸고 사는 절차가 간편하기 때문...

시력 교정 수술의 첫걸음 '좋은 의사' 고르기

1. 전문의인지 확인하고, 한국시력교정학회나 대한안과학회 회원인지 알아 보라. 2. 시력 교정 수술 경험 3년 이상, 5백 명 이상 수술한 경험이 있는 의사가 좋다. 3. 수술 부...

중국에서 솔솔 부는 '역풍'

젊은이 열광 '경계 분위기'…한국 기획사 과당 경쟁도 한몫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중국 대륙에는 한국의 대중 문화를 모방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ap...

'북한 무시증' 걸린 부시

대화에 관심 없고 관련 조직 '난맥'…보수 일변도, 온건파 설 땅 없어 미국 부시 행정부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나도록 북·미 대화가 표류하고 있다. 한반도 전문...

인간과 기계, 경계가 무너져 간다

케빈 워릭 교수, 컴퓨터와 '의사 소통' 실험…"로봇 지배 피하려면 사람도 업그레이드 돼야" 최근 개봉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인공지능)에서는 인간처...

동티모르, '건국 행진' 시작하다

8월 말 제헌의회 선거 치러…호주와 자원개발 조약 맺어 창업 자금 '두둑' 1999년 말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 티모르의 미래를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트렌드] "유치 찬란하면 어때" '신파'에 빠진 신세대

비극성 과대 포장한 영화·드라마·뮤직 비디오에 매료 '개봉 영화 사상 최다 예매''개봉 6일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 돌파'. 여러 가지 기...

청춘 울리는 '돌팔이 성형'

부작용 시달리고 식물 인간 되기도 다시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마음까지 들어요."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6년째 고통에 시달려온 김지연씨(32·가명)의 말...

오랑우탄 등에 업힌 소녀

인도네시아 메가와티 대통령, 군부와의 관계·경제 회생에 운명 달려"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현명한 정치 지도자다.""오늘의 인도네시아는 그녀를 필요로 한다.""목숨을 걸고 개혁...

[문화 공간] '문화'로 샤워하면 더위가 저 만큼

국립극장·예술의전당 등 여름 특선 공연·전시 '풍성'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나는 날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틀에 박힌 피서에 신물 난 사람...

[종교] 도법 스님〈불교신문〉기고문

"종단의 병이 너무나도 깊습니다"/"폭력 사태 언제 재발할지 몰라"실상사 주지 도법 스님이 단식 기도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불교신문〉 (7월31일 자)에 기고했다. 199...

[여행] '동해안 도보 종주' 참가 여행기

뚜벅뚜벅 걸으니 "나는 자연인이다"/고독·명상·고통에 빠져 '만물과 대화하는 행복' 쏠쏠 전기 기술자인 신현성씨(27)는 도보 여행을 끔찍이 즐긴다. 군 복무 때...

음식 평가 받으려고 "남성 출입 금지"

남성들이 음식점에 들어서다 발걸음을 멈칫한다. 출입문에 대문짝만하게 '남성 출입 금지'라는 엽기적인 경고문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남성이 들어가고 싶으면 여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