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딜레마…광폭행보 속 ‘의원정수 축소·선거법 회귀’ 선택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정치개혁 안’들을 발표하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불체포특권 포기’와 ‘국회의원 정수 감축’에 더해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강력 주장하...

홍익표, 尹 중대재해법 유예 요청에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한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사람보다 ...

“윤핵관 살리기” “세대교체 시작”…‘與 공천룰’ 두고 온도차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0 총선 공천룰’을 발표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 중인 초·재선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은 “세대교...

“사과해야” “尹이 해결해야”…‘김건희 리스크’에 與 불만 ‘부글부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야권뿐 아니라 여권 내부에서도 불만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총선을 3개월 앞두고 김 여사를 둘러싼 ‘민심’이 악화...

바이든, 트럼프 첫 승리에 견제구 “극우와의 싸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극우 세력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상승세를 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견제구를 던졌다.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공화당의 첫 대선...

권익위, 李 ‘헬기이송’ 과정 전반 조사…소방청은 “문제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흉기 피습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병원 전원 경위와 응급헬기 이송 과정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대표를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막 오른 美 공화당 경선…여론조사서 트럼프 압도적 우세

미국 공화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주요 언...

김종인 “이낙연-이준석 합당, 매우 어려워…정치 목적 달라 용해 안 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김 전 위원장은 16일 CBS라디오 《김현...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남양유업 오너 일가가 최근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벌은 오너의 ‘책임경영’을 표방하지만 오너와 그 일가의 갑질, 비위 행위...

‘신드롬’ 혹은 ‘신기루’…숫자로 본 ‘한동훈 효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지 약 3주가 흘렀다. 자당 상황을 ‘9회말 2아웃’으로 규정한 한 위원장은 충청부터 부산, 광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돌며 ...

전북지역 학교가 비어간다…올해 입학생 ‘0명’ 초교 32곳

올해 전북지역에서 ‘입학식’이 없는 학교가 32곳에 달했다. 입학 예정 학생이 한 명도 없어서다. 전북지역 학교가 저출생과 인구 유출 현상 심화로 폐교의 위기로 몰리고 있다. 신입...

연쇄 탈당·한동훈 행보 의식? 이재명 이번주 당무 복귀할 듯

부산 일정 중 흉기에 피습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가 이르면 이번주 중 복귀할 수...

“이재명 공백+지지율 정체+줄 탈당까지”…‘삼중고’에 한숨 쉬는 민주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3중고’에 빠지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여파로 1월 내내 ‘지도부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 지지율도 정체된 모습이다...

설연휴? 특검 표결 후? 총선 후?…김건희 여사는 다시 등장할까

김건희 여사가 정확히 한 달째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의 재등판 시기를 두고 전망이 분분하다. 이르면 설 연휴부터 국회 특검법 재표결 시점, 4월 총선 이후 등 여러 시...

與野 지지율 ‘초박빙’…국민의힘 39.6% vs 민주당 42.4% [리얼미터]

여야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1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2...

“서울 도봉의 발전 정체, 민주당 ‘장기집권’하며 방치한 탓”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

김건희·이준석·중도, 한동훈 앞에 놓인 3가지 숙제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의 진용이 짜이고 있다. 지도부가 바뀌고, 탈당하고, 신당이 만들어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흐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등장이다. 등판 이후 한 위원장은 차기...

국내 증시, 총선보다 대선 전후 방향성 더 뚜렷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2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한다’고 전하며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참여하는 선거가 이루어지는 해가...

김정은 도발의 ‘세 가지 계산 착오’…대응에 원칙과 절제 필요 [조경환 기고]

2024년은 위험한 해다. 미국 대선을 비롯해 세계 50여 개국이 선거를 치른다고 한다. 글로벌 변동성이 크다. 북한군은 1월5일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의 남서쪽을 향해 포격했다. ...

트럼프의 운명, 법보다 유권자에 맡기는 게 자연스러운 美 [하상응 기고]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올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쏠려있다. 현재 공화당에서 예비선거가 진행 중이지만, 여론조사 결과와 당내 분위기를 고려해볼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