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경고에도 비위 이어간 서울경찰…지휘 책임자 첫 ‘대기발령’

서울경찰이 또 다시 비위 행태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담당 기동대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최근 일선 경찰관들의 비위 행태와 관련한 첫 지휘부 인사조치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심상찮은 여론에 재부상한 ‘尹-韓 갈등설’…‘뇌관’은 이종섭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여당과 대통령실 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尹, 블링컨 만나 “더 나은 민주주의 위해 협력…한·미 ‘가치 동맹’ 강력”

윤석열 대통령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더 나은 민주주의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제3차 민주주...

대통령실 “공수처에 이종섭 출국 허락받아”…공수처 “허락한 적 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호주 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수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출국을 허락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공수처는 1...

득표율 90% 육박…‘5선 확정’ 푸틴, 종신집권 길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승리를 확정하면서 종신집권의 길이 열렸다.17일(현지 시각)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40% 진행된 ...

尹 지지율, 다시 30%대로 ↓…조국혁신당은 26.8% ‘돌풍’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6%를 기록하며 4주 만에 3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비례투표 지지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6.8%로 더불어민주연합(18...

한동훈 겨냥? 대통령실 “이종섭은 외교 적임자…당장 귀국 부적절”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도피 출국’ 논란을 두고 당정 간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사와 관련해 “즉각 소환·귀국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대통...

[한강로에서] ‘감동’이 없었다면 ‘공감’이라도 챙겨라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총선을 앞둔 두 거대 정당의 공천 작업이 얼렁뚱땅 멋쩍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 ‘그 술을 그 부대’에...

[르포] 화성을, 공영운·한정민·이준석 치열한 3파전…전국 최대 격전지 부상

“성공해본 경험이 있는 저만이 동탄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동탄에서 10년이나 살아온 저는 동탄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한정민 국...

경기도 전체 의석의 38%…판 커진 ‘반도체 벨트’에 여야 총력

서울의 한강벨트, 부산·경남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하나가 경기 수원과 평택, 화성, 용인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다. 거대 양당...

구원투수 이해찬·김부겸, ‘정권심판론’으로 한동훈 넘어설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 총선 국면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세 가지를 살펴볼 때다. 첫째, 그간의 총선 국면에 대한 중간 정리.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이 그간의 총선...

조국 “한동훈 딸 압색하라”…이준우 “권력 잡으면 아무나 압색할까 무섭다”

‘조국 사태’ 최초 폭로자인 이준우 전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한동훈 위원장 자녀에 대한 ‘불법 압수수색’ 요구를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

與 “국민 눈높이서 도태우·장예찬 공천 취소…민주, 어떤 노력도 안 해”

국민의힘은 ‘망언 논란’으로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고 있는 점과 비교하며 ...

'盧 불량품' 양문석 운명은? 이해찬 “그대로” 김부겸 “더 보호 못 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이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건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두고도 이견...

가짜 판치는 중국 고미술품 주의보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중국 도자기와 고서화 대다수는 진품이 아니다. 미리 밝히지만 필자에게는 중국 도자기를 비롯해 고미술품을 정확히 감정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다만, 감정하는 ...

‘박용진 배제’ 놓고 민주당 또 불협화음…김부겸 “선거 망칠 위험”

‘막말·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지도부의 ‘강북을 전략 선거구 지정’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이재명, 양문석 ‘노무현 불량품’ 발언 논란에 “표현의 자유”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예비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불량품’이라고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

대통령실 “이종섭 일정·거주지 모두 공개…‘빼돌리기’ 어불성설”

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출국 및 부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15일 홈페이...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인과관계 뒤집는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코리그룹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선대회장님(故 임성기 창업주)과 긴 시간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이 회사가 경영권 분쟁 이후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됐다. 나 역시 ‘개인회...

與, 이재명 ‘2번 집에서 쉬시라’ 발언에 “망언 끝판왕”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당 망언의 끝판왕은 역시나 이 대표”라고 비판했다.박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