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주의 黙黙不答] 은행 셔터와 금융개혁

“지구상에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회사가 (한국 말고) 어디에 있나.”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 10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대우조선 ‘암울’, 현대重·삼성重 ‘기대반 우려반’

국내 조선사 3분기 실적 발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선 빅3’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에도 최대 1조원 이상 적자를 낼 것으로 보...

현대중공업 노조, “FIFA 투쟁 계획 백지화”

현대중공업 노조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겨냥한 FIFA 투쟁단 파견 계획을 백지화했다. 노조는 앞서 정 이사장이 FIFA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을 선고받으며 FIF...

회사채 스프레드 4년來 최고치

국고채와 회사채간 금리 차이인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집계된 회사채 A0 등급 3년물의 신용스프레드는 109.5bp를 기록했다....

진웅섭 금감원장 “대우조선 실사 부실하면 직접 조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대우조선해양 실사 결과가 부실할 경우 금감원이 직접 조사에 나설 뜻을 비쳤다.7일 진웅섭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과...

[심층 분석] ‘조선 빅3’ 암울한 3가지 이유

세계를 호령하던 한국 조선 산업이 어닝쇼크에 빠진 지 100일이 지났다. 조선사들은 앞다퉈 조직을 뜯어 고쳤고 많은 간부가 옷을 벗었다.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두 회사의 노사 임금 ...

울산‧서울‧인천, 창조경제혁신 밑그림 나왔다

울산‧서울‧인천 등 창조경제혁신센터 3곳의 운영방안이 확정됐다.정부는 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7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울산‧서울‧인천 등 3개 혁신센터...

임종룡 “우리은행 지분 중동 매각, 수의계약도 염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해 중동펀드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1일 임종룡 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경쟁입찰이 원칙이지만 과점주주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100대 기업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107명

국내 100대 기업 임원 1명 당 직원은 107명으로 2011년과 비교해 2명 가량 늘었다.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오일선 소장)가 1일 공개한 ‘국내 100대 기업 20...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지난달 전달보다 4곳 늘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9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보면 대기업집단 61곳 소속 계열사는 1678개로 나타났다. ...

대우조선해양 4개월만에 임금협상 타결...현대중공업만 남았다

대우조선해양이 4개월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조선 빅3’ 중 삼성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이 추석 전 타협에 성공하며 현대중공업만이 나홀로 파업을 이어가게 됐...

8월 회사채·주식 발행 감소

지난달 회사채와 주식 발행 등 직접 금융을 통한 기업 자금 조달이 크게 줄었다.금융감독원은 8월 중 기업 직접금융 조달액은 8조5819억원으로 전월의 14조1649억원보다 39.4...

與野,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 추궁…산은 책임론도

21일 국정감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회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비난의 화살은 최대 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 향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우선 대우...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계약에 성공했다. 파업과 지난 2분기 어닝쇼크로 말라붙은 대우조선 자금줄에 숨통이 틔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

산업은행과 금융위는 석고대죄 해야 한다

국정감사 시즌이 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사건의 어두운 측면이 다시금 언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은 부실 기업 관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산업은행이 대주주이자 채권자로서 재무...

대우조선해양, 수주잔량 세계 1위

사상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낭보가 들려왔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지난 8월 수주잔량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하며 10개월 연속 수주잔량 정상을 지켰다.16일 ...

30대 그룹 매출·영업익·순익 감소…인건비만 4.7% 올라

경기 침체 탓에 30대 그룹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하락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올랐다. 매출은 8% 감소했으나 급여 총액은 4.7% 증가했다....

한신평, 조선사 추가 부실 가능성

한국신용평가가 국내 대형 조선사의 실적부진 장기화와 추가 부실 가능성을 지적했다.한국신용평가는 15일 개최된 크레딧 이슈 세미나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 점검' ...

민간 위주 구조조정 시스템 만들어 나갈 것

금융위가 민간 위주 구조조정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 관련 질의에서 이 같이 방침을 밝혔...

신동빈 언제 부를지 두고 여야 옥신각신...국감 첫날부터 파행

여야는 국정감사 첫 날부터 곳곳에서 파열음을 빚었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회의 시작 직후 정회됐다.안전행정위원회는 정종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