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7-03-17 CJ그룹은 왜 ‘이건희 동영상’ 연루 직원 조사하고도 덮었나 검찰이 3월13일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는 이날 오후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헬로비전 등에 보내 하드디스크와 ... Culture 2017-02-24 나라님도 해결 못해 ‘신사임당’이 나섰나 여성이 전체 도서 구매의 60% 이상을 차지해서일까. 최근 눈에 띄게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책’들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신사임당을 조명한 소... OPINION 2017-02-24 기승부리는 가짜뉴스 대책 수립 시급하다 독일 나치 정권에서 선전선동을 주도했던 괴벨스는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 번 들으면 부정하고, 두 번 들으면 의심하며, 세 번 들으면 믿는다”고 했다. 거짓말도 자꾸 듣다 보면 믿게... 사회 2017-01-24 필리핀 범죄조직 왜 한국인 노리나 필리핀에서 실종됐던 50대 한국인 사업가는 결국 납치된 후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격적인 것은 납치 사건의 3인조 범인들 모두 현지 마약 단속 경찰관이었다는 사실이다. 필리핀... 사회 2017-01-16 대선정국 돌입한 한국에도 가짜 뉴스 밀려온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현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 선거 도전은 제1차 유엔총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마치 외신 보도처럼 보이는 이 뉴스는 ‘진짜 뉴... 사회 2016-12-13 기지촌 피해자 위한 ‘나눔의 손길’ 전해지다 시사저널이 기지촌 여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사저널의 연재 기사 ‘미군 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을 보고 독자가 보내온 후원금은 기지촌 여성... 한반도 2016-10-31 [평양 Insight] “미신 믿지 말고 노동당 믿어라” 북한에서 최근 점(占)을 치거나 사주팔자를 보는 등 미신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반 주민뿐 아니라 고위 당 간부까지 깊이 빠져들고 있고, 색출을 맡은 공안기관 책임자들까지... Culture 2016-10-19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서 '파격'으로 돌아온 배우 윤여정 “이젠 나한테 별걸 다 시키는구나 싶었어요(웃음).” 10월15일 폐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윤여정은 젊은 관객들에게 누구보다 인기 있었던 스타였다. 해운대 영화의 전... 사회 2016-10-04 김영란법이 바꿔놓은 일상, “최소 3개월은 아무 자리도 갖지 마라” 9월27일 국내 주요 한식당·일식집은 그야말로 대만원을 이뤘다. 주중인 화요일이지만 고급 식당가는 넥타이 부대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주차장에는 몰려든... OPINION 2016-09-30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부패와의 전쟁, 김영란법 전성시대 2016년 9월28일은 매우 의미 깊은 하루로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에 소중히 기록될 것이다. 부정부패를 단칼에 도려내기 위해 가깝게는 전국 400만명, 좀 더 넓게는 대한민국... OPINION 2016-09-08 [한강로에서] 민나 도로보데스! 자유당 때 이런 말이 유행했습니다.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泥棒です).”‘모두가 도둑놈입니다’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4·19 직후 첫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된 김상돈씨가 취임식장에... 사회 2016-09-08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마지막회. “우린 태어난 이 나라에서 버려졌다” “집세 내고 기름을 못 넣고 사는 언니들도 여러 명이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런 분들 많아요. 그리고 알뜰하게 모아서 전세 거리라도 있는 사람들은 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돼서…병원비... 사회 2016-09-06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7. 경제적 빈곤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피해 여성들 2013년 윤아무개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은 그가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난 후였다. 사망 당시 50대 초반의 나이였던 그는 ‘미군위안부’였다. 10대 중반 기지촌으... 사회 2016-09-06 주민등록번호 대신 임의번호는 어떠세요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 성별, 출생 신고지 등 고유한 식별정보가 담긴 13자리의 숫자로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유일한 식별번호다. 주민등록번호 발급은 1975년부터 이뤄졌다. 1... 사회 2016-08-30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5. “애를 미국에 떼어 놓으니 내가 죄인이지” “내가 애를 한 30명 긁어냈나봐.” ‘미군위안부’ 피해 여성 박경숙씨(가명·71)는 고아였다. 어린 시절 무작정 상경한 그녀였다. 서울역 인근 직업소개소 사장이 그녀에게 짜장면 ... 사회 2016-08-30 멕시코 감옥에 갇힌 한국인 여성의 절규 지난 2013년 12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돼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평범한 주부였던 장아무개씨는 남편 후배의 부탁으로 수리남에서 금강원석... 사회 2016-08-26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4. “난 스스로 ‘미군위안부’가 된 게 아니야” 사람들은 묻는다. “미군위안부 여성들은 기지촌에 ‘스스로’ 찾아온 게 아닌가요?”그간 ‘미군위안부’ 피해 여성은 이런 편견 섞인 질문을 받았다. 취재진이 진행한 인터뷰는 그 답이 ... 사회 2016-08-26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3. “열다섯 살에 온 기지촌, 둘러보니 절반이 또래였다” "올해 61살이에요." ‘미군위안부’ 피해자 박미경씨(가명·60)는 먼저 나이를 알려줬다. 7월19일 경기도 의정부 고산동의 기지촌 여성 인권단체 ‘두레방’에서 만난 그녀다. 기자... 사회 2016-08-19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2. 민간이 대리하고 국가가 방치했다 연단 위 연사가 말한다. “여러분은 달러($)벌이 산업 역군입니다! 민간 외교관이자 애국자입니다!” 연단 아래 듣는 이들은 기지촌 여성들이다. 이 장면은 1960~80년대 기지촌에... 사회 2016-08-17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1.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기지촌, 그곳에 여성들이 있었다. 인신매매, 사기 등으로 기지촌에 오게 된 여성들은 미군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국가는 이 문제를 제재하기는커녕 조장했다. 또 ‘성병검진’을 명목...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