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의 옷 몸에 두른 쾌락의 종말

감독 : 이석기주연 : 손창민 이혜숙이석기 감독의 는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고 알려진 김한길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영화. 쾌락과 젊음을 맞바꾼 재미교포의 마약체험, 도박과 섹스의 순례...

폭력 과외선생 ‘청소년 입장可’

외국의 성인용 폭력영화가 잔혹장면 일부 삭제로 한국에서 청소년 영화가 될 수 있는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YMCA와 공연윤리위원회는 청소년 영화 심의기능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

지구는 남자세상 강간으로부터 도피는 험한길

미국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발표한 범죄백서를 보면 89년에 미국 전국에서 9만4천5백4건의 강간 및 강간미수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돼 있다. 이것은 그전해에 비해 2.2% 늘어...

피해자 구제장치 시급하다

성폭력의 근원적 대책의 수립은 세가지 차원에서 모색돼야 한다. 우선 법이 본래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성폭력에 관련된 현행법이 개정되고 형사 사법체계가 개선돼야 한다. 강간에 대...

작가와의 대화 “영화읽기는 세상읽기”

박인홍씨(37)가 최근 고려원에서 펴낸 장편소설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는, 독자에게는 신선한 읽을거리이지만 그에게는 ‘실험’이었다. 소설이 영화로 각색되는 현상을 거슬러서 ...

통일의 땅 가난한 기적소리

베트남 최대의 도시 호치민시(구사이공)에서 수도 하노이까지 베트남의 남북 종단 특급 통일열차를 타면 2박3일, 꼬박 48시간이 걸린다. 1천7백30㎞. 서울~부산 거리의 4배이다....

‘비디오 病’은 행정 부재탓

거대한 차륜 밑에서 비디오테이프가 깨지고 찢긴다. 외설과 폭력장면이 녹화되어 있는 검정색 테이프가 터진 내장처럼 축축 늘어져 엉긴다. 지난 10월말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개최된 ‘불...

감시·통제체제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의 폭력 행위가 늘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문화 환경이 어떻게 청소년을 폭력에 길들이고 있는가에 대한 自省의 소리는 별로 들리지 않는다. 가정과...

[연극] 야하지 않은 사창가 애기

찌는 듯한 무더위와 함께 연극무대는 거의 휴업상태다. 신작이나 대형 공연은 찾아보기 어렵고 소품들의 앵콜공연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불황중의 불황속에서도 유난히 관객들이 몰...

일본영화 수입개방, 괜찮은가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을 전후해서 일본영화의 수입개방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찬성과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선 이 문제를 두 영화계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본다.영화평론가.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