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교수가 성범죄 상담을?…“대학 인권센터 뜯어고쳐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에 따라 올해 3월부터 학내 성폭력 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구인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됐다. 인권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포함한 학내 인권 증진...

[인포그래픽]숫자로 보는 ‘2022년 캠퍼스 성범죄’ 실태

1200건, 지난 5년간 한국 대학에서 벌어진 성범죄 건수다. 밝혀지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그 실태는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성의 상아탑이라 불리는 대...

정부, ‘여가부 폐지’ 공식화…野 버티는데 국회 통과될까

정부가 여성가족부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부처 ‘폐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성 불평등 개선에 집중했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남녀 모두를 위한 ...

여가부, 복지부로 흡수?…국감날 취임한 복지장관, 답변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성가족부의 주요 기능이 복지부로 흡수되는 정부 방안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가족정책과 인구정책이 연계돼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모든 연령대의 정책을...

‘여가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복지부 산하로 격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가 현실화된다.행전안전부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편...

전주환, ‘스토킹·불법촬영’ 징역 9년에 불복…항소장 제출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피의자 전주환(31)이 피해자 살해 전 스토킹 등 혐의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환 측은 1심 ...

검찰, 성폭력·스토킹 전담부서 2배로 늘린다

검찰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 전담부서를 2배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제2의 n번방' 사건...

‘신당역 살인’ 전주환, 스토킹 등 혐의에 징역 9년…살인 혐의 선고는 추후에

불법촬영과 협박, 스토킹 끝에 피해자를 살해한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불법촬영 등 혐의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씨는 선고 기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했으나 ...

“비 좀 왔으면 좋겠다”…與윤리위,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수해복구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성 상납 증거 은폐’ 의혹으로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

‘교수 폭행·비위’에 이미지 추락하는 전남대…“어쩌다 이 지경에”

호남권 최고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전남대학교가 최근 잇단 교직원 비위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간 쌓아온 학교 이미지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대는 전통이나 명성 등에서 자타가 공...

제2의 신당역사건 막는다…“수사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 전수조사”

서울경찰청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을 전수 점검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성을 다시 살펴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교 절반 1㎞ 내 성범죄자 산다…66.2%는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이 비율이 80% 수준에 달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

검찰총장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은 인격살인…형사처벌 강화”

이원석 검찰총장이 디지털 성착취물 범죄를 “사회적 살인이자 연쇄 인격살인”으로 규정하고 형사처벌 강화를 시사했다.이 총장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

[부산24시] 부산시,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체계 구축

부산시가 디지털성범죄와 성범죄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부산시는 23일 이젠센터를 개소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젠(E-...

한동훈, ‘검수완박’ 헌재 공개변론에 직접 출격…“잘못된 법으로 국민피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관련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에 직접 출석해 변론하겠다고 밝혔다.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그릇된 남성 문화가 만든 비극”…‘신당역 사건’ 향한 박지현의 일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사건을 두고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이고 여성 혐오 살인이라는 것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 전 ...

“법 집행에 예외·혜택·성역 없다”…이원석 검찰총장 ‘중립성’ 첫 시험대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총장이 임명됐다. 검찰총장 자리가 133일 만에 채워지면서 현재 진행 중인 수사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당역 찾은 김현숙 장관 “‘여성혐오’ 범죄 아냐…남녀 프레임 동의 안해”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 현장을 찾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6일 정오 무렵 신당역 사건 피해자를 추모하고자 신당역...

법무부, ‘신당역 스토킹 살인’에…“피해자 원치 않아도 처벌 추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 역무원이 살해 당해 공분을 사는 가운데 법무부가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 불벌죄’ 폐지를 추진한다. 스토킹 피해자가 원치 않더라도...

‘신당동 살인사건’에 윤 대통령 “큰 충격” 한동훈 “책임감”

스토킹 범죄 끝에 지하철 역무원이 살해당한 ‘신당동 살인사건’이 정치권의 화두로 부상한 모습이다. 관련해 사법부과 행정부를 향한 지탄의 목소리가 확산하면서다. 15일 한동훈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