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희생자 애도…배후 밝혀야”

정부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

출생 29명, 사망 281명…인구 붕괴 기로에 선 영양군의 선택

“영양군의 최대 현안은 지방 소멸 위기 타파다. 지난해 사망자 281명, 출생자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에 그치는 등 인구 붕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 1만...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명곡 탄생의 비결

“김광진이 아름다운 선율을 써내려가면, 박용준은 그것을 음악으로 꾸미고 다듬어낸다.”30년 전, 그들의 음반을 필자가 리뷰하면서 썼던 이 표현은 ‘더 클래식’이라는 팀의 정체성을 ...

제주 찾은 조국 “4·3 진실 알리고 왜곡·폄훼 멈추게 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제주 4·3 진실을 알리고 왜곡과 폄훼를 멈추게 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제주는) 4·3 이후 ...

與, 이재명 총선 ‘新 한·일전’ 발언에 “제2 건국전쟁” 맞불

국민의힘이 오는 4·10총선을 두고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을 “신(新) 한·일전”이라고 선언한데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박정하 국민...

교육받으러 갔다가…관용차 만취운전 사고 낸 강원 고성 공무원

강원도 고성군 공무원이 교육을 받으러 간 다른 지역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충남 부여경찰서는 23일 고성군 소속 9급 공무원 20대 ...

‘무차별 총격테러’에 충격 빠진 러시아…푸틴 “모든 이의 회복 기원”

러시아 모스크바 총격 테러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속출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사건을 긴급보고 받고 대책 논의에 착수했다.23일(현지시각) 타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푸틴...

추자현 “《당신이 잠든 사이》는 뒤늦게 다가온 40대의 선물”

배우 추자현이 15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와 그런 덕희 옆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조국혁신당 의석수가 여야 승패 좌우한다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다. 3월21~22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후보 선택 기준 1순위가 인물로 나오지만, 여론조사 응...

[안양24시] 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안양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

[의왕24시] 의왕시, 아름채·사랑채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노인대학과 사랑채노인대학은 지난 19일과 21일 입학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의왕시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

[연천24시] 연천군, 4년만에 공항버스 7100번 운행 재개

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의 운행을 4년만에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노선은 오는 4월19일부터 연천공영터미널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거쳐 인...

[경기24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공식명칭 변경…9월6일 개막

한국도자재단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

“거대 야당의 국정 발목 두고 볼 수 없어 대통령실 나와 출마”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中 전기차 韓 상륙 임박했지만 메기 효과는 ‘글쎄’

고속 성장하던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속도가 최근 떨어지고 있다. 초기 전기차 시장은 얼리어답터들이 견인했으나 부족한 충전 인프라, 느린 충전 속도, 높은 가격 등으로 대중화되는 데 ...

日 교과서, 후쿠시마 ‘처리 마친 오염수’→‘오염수 처리한 물’ 변경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일본 교과서에서 지칭하는 표현이 '처리 마친 오염수'에서 '오염수를 처리...

미국 주도 가자 휴전 결의안, 러·중 거부에 가로막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이고 지속가능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다. 미국이 제출한 해당 결의안은 러시아와 중국의 ...

모스크바 총격 사망자 62명으로 늘어…IS “우리가 공격” 주장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2일(현지 시각) 발생한 총격 테러에 사망자가 62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

“정신 나간 집단” “쫄리제”…총선 앞 거칠어진 당대표들 [여의도스타그램]

양평에 춘설 내리던 날, 육근병은 백남준을 불러냈다

설치미술가인 백남준(1932~2006)과 육근병(67)은 1991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만났다. 1992년 카셀 도큐멘타 본전시에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육근병의 초대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