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버이연합 측 "허 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 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보수단체의 물리력을 동원해 ‘언론 탄압’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사저널을 상대로 규탄 집회를 열었던 어버이연...

셀트리온 트룩시마 특허분쟁 ‘승리'… 하반기 국내 판매 계획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국내 시중 판매가 현실로 다가왔다.셀트리온은 2일 특허심판원이 지난 29일 미국 제넨테크가 보유한 일부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판결을 내렸다...

“옥시는 사람 죽이는 기업…끝까지 싸우겠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강찬호씨(46)는 열 살 난 딸아이만 보면 가슴 깊숙한 곳이 아려온다. 딸은 현재 천식을 앓고 있다. 한번 기침을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달리기...

‘싼 집’ 구하다가 ‘세금폭탄’ 맞는다

올해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호윤씨(남·32)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구입했다. 전용면적 74㎡(22평)에 냉장고·식기세척기·세탁기·드레스룸 등이 빌트인(Buil...

‘탈북자 알바’에서 ‘청와대 지시’ 의혹까지

시사저널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버이연합의 보수 집회에 동원된 탈북자 현황을 최초 보도했다. 세월호 반대 집회를 비롯한 각종 보수 집회에 ‘알바’로 동원된 탈북자가 상당...

신격호 입원 거부...자존심인가, 신동주측 버티기인가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 감정을 위한 병원 입원을 거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6일 "법무법인 양헌을 통해 신 총괄회장 입원 일자...

두발 묶인 국내 태양광 발전 산업

세계 각국 정부와 업체들이 태양광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반면 국내 태양광발전 인프라 확충은 지역 주민 반발, 지자체의 우선협상자 선정 번복 등으로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

'파밍 피해' 금융사 책임 강화하자

파밍 피해에 대한 금융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법령 개정으로 파밍 피해에 대한 금융사 책임도 강화됐다. 법 개정 후 파밍 피해 소송 결과가 주목된다.파밍은 ...

옥시 법인 조직 변경 “악의성 꼼수” 비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 기업으로 알려진 옥시가 지난 2011년 주식회사를 유한회사 형태로 변경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옥시가 사건 발생 직후 민형사상 책임을 피하기...

[단독]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 열라고 문자 보냈다”

‘탈북자 알바’ 논란에 휩싸인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의 ‘집회 지시’ 의혹과 관련해 “위안부 합의안 체결 이후 허 ...

텅 빈 아파트에서 왜 불이 났을까

지난해 10월21일 오전 9시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40여 분 만에 불은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66㎡...

얀센, 셀트리온 ‘인플렉트라' 특허침해 공판일정 변경 요청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맵) 미국 출시를 5개월가량 앞두고 얀센과 막판 공방에 들어섰다.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개발한 얀센은 지난 13일 (현지시간...

국회 과반 차지한 야권 대기업 공약은?

4·13 총선을 통해 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박근혜정부의 대기업 정책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총선을 통해 원내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과 제3당으로 정국 캐스팅보트...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오래전부터 ‘자살 징후’ 주변에 보냈다

2007년 2월12일 새벽 5시30분쯤 한 60대 경비원이 자신의 근무지인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추운 아침 출근을 서두르던 입주민이 화단에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하고 ...

“소주엔 연예인 등장하는데 담배엔 왜 혐오 그림인가?”

보건복지부는 3월31일 담뱃갑에 표시할 흡연 경고 그림 시안 10종을 공개했다. 암과 간접흡연 등의 이미지다. 이에 대해 담배업계와 흡연자단체는 혐오감 수위가 법이 정한 한도를 넘...

일본 법원, 6월 신격호 해임무효소송 본안 심리

일본 도쿄지방재판소가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 무효소송 본안 심의를 오는 6월부터 본격화한다.14일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

법무법인 바른 “폴크스바겐 ‘뻥리콜’ 환경부 용인 안 돼”

폴크스바겐 국내법인이 환경부로부터 리콜계획안을 2차례 퇴짜 맞은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리콜로는 소비자 피해 보상과 대기환경법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동주·신동빈, 법정서 경영권 다툼 연장전

롯데그룹 경영권을 두고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형제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신 회장 쪽으로 대세가 기울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롯데 "신동주, 이사 업무 안해" vs 신동주 "해임, 경영권 탈취과정"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해임 불법성을 알리겠다며 롯데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4일 본격화했다. 신 전 부회장 측과 롯데 측은 이사 해임 ...

이재휘씨, 이맹희·이건희 재판기록 증거신청..."채택 안되면 형사소송"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혼외자인 이재휘씨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맹희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간 소송기록을 증거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