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 또 임신 확인된 ‘냉장고 시신’ 친모…변호인 탄식 쏟았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잇달아 살해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또 다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친모의 변호인이 "무책임한 남편"이라는 탄식을 쏟은 가...

접근명령 어기고 아내 살해한 50대 가정폭력男, 2심도 ‘징역 40년’

법원이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찾아가 도끼 등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20대女·10대 소년 범행 대상으로 물색했다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범행 전 다른 피해자들을 물색해 살해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참고한 최윤종…“용기있는 자가 미녀 차지”

‘신림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30)이 구속기소된 가운데 최윤종은 앞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접하고 범행을 설계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항 5곳 ‘폭탄 테러글’ 올린 30대男…“손해배상 청구 검토”

제주공항 등 전국 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구...

法 “명백한 허구”…영화 《치악산》, 제목 그대로 13일 개봉

지역 이미지 훼손 논란에 휩싸인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막아달라는 지역자치단체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일 서울중앙지법은 강원도 원주시와 지역단체 등이 영화제작사 도...

영화 ‘치악산’ 13일 개봉…法,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치악산을 배경으로 토막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 ‘치악산’이 지역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개봉한다.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원주시와 대한불교조...

‘신림동 성폭행 살인’ 최윤종 구속기소…“치밀한 계획 범죄”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윤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서울중앙지검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부장검사)은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연 4000% 살인적 이율…‘합성 나체사진 협박’ 대부업체 검거

연 4000% 이상의 살인적인 이율로 대출을 해준 뒤 채무자의 얼굴사진과 타인의 나체사진을 합성한 전단을 제작해 상환을 독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모든 날 흉흉할 것”…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신상폭로 일파만파 

수 년간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이름과 얼굴, 사...

“왜 나를 차단해”…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연락을 끊었다는 이유로 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한아무개(24)씨를 체포해 살인미수 혐의로 ...

김기현 “공작뉴스는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과실치사와 달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에 해당한다며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김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의혹에 ...

《치악산》 상영 여부, 오는 12일 결정…개봉 하루 전 제동 걸리나

지역 이미지 훼손 논란이 불거진 영화 《치악산》의 상영 여부를 두고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8일 원주시와 대한불교조계종 구룡사 등이 영화제작사 도호엔터...

“왜 코 골아” 요양병원서 같은 병실 환자 살해한 70대, 징역 7년

'코를 골아 시끄럽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살해한 7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3형사부(이용희 부장판사)는 배심원단...

“명품가방 사서” 부인 바다로 떠밀고 돌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수난 사고로 위장하려 했던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0)씨의 변호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

[르포] 인적 끊긴 신림동 등산로엔 ‘순찰대’만…“그래도 혼자는 못 다녀”

지난달 17일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등산로로 출근을 하다 봉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만인 지난달 19일 끝내 숨을 거뒀다.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은...

“상영 금지” 소송에 시위까지…더 거세진 《치악산》 논란

영화 《치악산》에 대한 반발이 개봉을 앞두고 더 거세지고 있다. 7일 원주시 시민단체협의회 등 1000여 명의 원주시민은 이날 오후 《치악산》 시사회가 열리는 원주시 무실동 롯데시...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원 못 받는다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인 이은해(32)가 남편 명의로 가입돼있던 8억원대 생명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

절도 들키자 도망쳤던 그놈…2시간 후 돌아와 불질렀다

절도 행각을 집주인에게 발각당하자 도주했던 50대 절도범이 재차 범죄 현장으로 돌아와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절도, 방화미수 ...

흉기 들고 부인 직장서 행패부린 6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부인이 다니는 직장에 찾아가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4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65)는 전날 오후 7시20분께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