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행동주의펀드, LG 지분 5% 확보…취득 목적은?

실체스터인터내셔널(실체스터)이 자신들이 보유한 LG 지분이 전체 주식의 5.02%(789만6588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실체스터는 미국 대학, 연기금...

구본걸 LF 회장, 비상장사 동원한 장남 승계 작업 박차

구본걸 LF 회장의 장남 구성모씨가 비상장사를 동원, 그룹 지주사 지분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F가(家)의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1993...

상장 중견기업 CEO 절반, ‘오너家’ 차지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 2명 중 1명은 오너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의 현직 대표이사 ...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ESG 등급 일부 하락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 ESG(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등급이 일부 낮아졌다.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분기 LG유플러스의 ESG 평가 중 S(사회책임경...

잘나가던 후원방문판매 ‘성장판’은 왜 갑자기 멈췄나

‘후원방문판매’라는 특수판매업종이 우리 법에 규정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이 업종에 관해 아직도 생소해하는 분이 많은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LG생활건강, 아모...

수십 년간 쓴 이름 버리는 재계, 약일까 독일까 

사명(社名)은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적게는 십여 년에서 많게는 수십 년간 사용한 브랜드들이 재계에 적지 않다. 이 사명을 변경하는 일이 최근 재계에 유행처럼 ...

재벌 총수들의 ‘장외 대결장’ 된 프로야구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4월1일 42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2023 KBO리그는 이날 LG 트윈스-kt wiz,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한...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4974억원…14년 만에 삼성전자 앞섰다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실적...

[안동 24시] 안동시설관리공단 김기완 이사장 취임 "새로운 안동 건설"

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3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

구광모 LG 회장 “상속은 끝난 얘기…제척기간 지나” 반격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상속 지분을 놓고 가족 간 송사에 얽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상속 소송의 제척 기간이 지났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

[단독] “여성, 관리자급부터 막혔다” ESG 열풍에도 견고한 대기업 ‘유리천장’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 대기업의 전통적인 승진 코스다. 평범한 대졸자가 대기업에 입사하면 조기 퇴사하지 않는 이상 대리까지는 무난하게 승진...

지금이 ‘지방 소멸’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 [김택환 쓴소리 곧은소리]

“1960년대 다인면 전체 초등학교 학생 수가 약 3000명이었으나, 현재 학생 수가 22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그중에서 36%가 다문화가정 출신이다.” 최근 필자가 모교인 경...

이재용·정용진·최태원은 제네시스 G90, 신동빈·이재현은 벤츠차 애용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재벌 총수들의 애마는 고가의 수입차가 대부분이었다. 최고 사양의 벤츠나 BMW는 물론이고 세금 포함 가격이 10억원을 호가하는 마이바흐를 타는 회장님이 적...

[단독] 후원방문판매 업계 1위 회사 고속성장의 명과 암

리만코리아 인셀덤 세트를 정가에 구매한 사람은 ‘호갱’(어수룩해 속기 쉬운 손님)이나 마찬가지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에 정가보다 30~50% 저렴한 할인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

살얼음판 걷는 재계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 파도에 더해 무역적자까지 12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 세계 평균에 한...

LG디스플레이,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운영자금 확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본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빌리는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모회사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아 재무상황에 숨통을 틔우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대기업 ‘평균 연봉 1억원 시대’…2억원 넘는 곳 보니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연봉 1억원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업은 증가 추세다. 평균 연봉이 2억원 문턱을 넘은 기업도 등장했다.26일 각사가 공...

삼성·현대차·SK·LG 등 미국 관료 출신 모시기 경쟁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미국 관료 출신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이 자국중심주의를 강화하면서 백악관을 상대로 로비를 담당하는 대관(對官)에 힘을 주는 모습...

제구가 되는 150km대 속구에 한국 타자들 ‘쩔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3월22일 일본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이 결승에서...

아워홈 주총 앞두고…구본성 “순이익 10배, 3000억 배당 달라”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에 '주주들에게 배당금 296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LG그룹 창업주의 3남이자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