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프로젝트’ 5년간 기회만 엿봤다

‘조커’라는 카드 패가 있다. 자기가 편리한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패 또는 만능패를 뜻한다. 이 패는 그야말로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커 카드를 쥐고 있으면 패...

중고생 ‘한국전쟁’ 역사 인식 문제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6월17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소년의 역사 인식과 관련해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밝혔다. “고교생 응답자의 69%가 6·25전쟁(한국전쟁)을 ‘북침...

‘황태자’ ‘소통령’ ‘대군’ 줄줄이 철창신세

전두환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 노태우 대통령의 처조카 박철언 전 장관.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 홍일·홍업·홍걸 씨.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 이...

대통령 입만 바라보는 한심한 집권당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다. 그래서일까. 최근 당내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엿보인다. 친박 핵심 인사들이 포함된 10여 명의 재선급 이상 의원들이 최...

“북한, 몸서리치는 협박 할 것”

한반도의 주도권(Hegemony)은 다시 북한의 손으로 넘어가는가.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누르면 발사하게 돼 있고, 퍼부으면 불바다로 번지게 돼 있다. 임의의 시기에 임의의 ...

민간인 불법 사찰 피해자, MB에 손배소 제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권좌에서 물러난 이후 모습은 안타깝게도 하나같이 불행했다. 이제 국민들은 진정으로 박수받고 청와대를 나와서 퇴임 후에도 계속 존경받는 국가 원로로서 자리매...

박지만과 탁신, 대선 직전 만났다

18대 대선 직전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술집에 중년의 남성들이 들어섰다. 그중 한 명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였다. 그는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후 해외 도피 중이지만...

“대선 이후 오해받을까 봐 사람들도 안 만난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은 대부분 가족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은 형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극의 씨앗 ‘밀실 발탁’

“김용준마저!!!”박근혜(GH)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 사퇴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개탄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인들 성하겠냐만….”이른바 기성세대 가운데 얼마가 부동...

김종인,“인사는 원칙이 중요하지…”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감으로 모든 보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그 사람이다. 그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기획재정부장관이 경제...

'기사회생', 검찰의 반격 카드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의 검찰은 마치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중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검찰은 권력기관이었다. 대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인 검찰은 병상을 걸...

박근혜 인사 움직이는 ‘숨은 손’ 찾아라…김용환·최외출 등에 선 대기 위해 동분서주

검찰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들은 저마다 사법 개혁을 공약했다. 하지만 검찰과 법무부의 조직적 반발 등으로 이행에 차...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

2012 ‘올해의 인물’ 박근혜

“최초의 여성 대통령, 최초(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의 과반(득표율 기준) 대통령, 최초의 부녀 대통령.”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화...

제19대 대통령부터 ‘4년 중임’?

# 제17대 대통령 취임을 보름여 앞둔 2012년 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승리에 크게 기여한 ‘BBK대책위’ 핵심들을 오찬에 초대했다. 바로 전날 임명한 수석비서관들을 대동...

20·30의 투표율 vs 50·60의 인구벽

'이번에도 최종 여론조사 결과대로 갈까, 아니면 뒤집힐까.’ 역대 대통령 선거의 공표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위인 후보는 실제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격차가 좁아지기는...

박근혜, ‘마의 벽 10%’ 넘어섰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의 대선 후보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첫 관문이었다. 호남의 ‘간택’을 받는 후보만이 정통성을 지닌 야권의 상징 후보...

“대선, 과거사에나 매달려선 안 된다”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가 후보가 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당연히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 누구일지를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아직 대진표조차 짜여지지 않은 것...

2007년 경선 패배 후 박근혜 선영 달라졌다

지난 10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 드라마 는 고려 말과 조선 개국 초기를 배경으로 이성계를 돕는 지상(지성 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고려 말 최고의 명리학자로 통...

문재인, 추석에 가장 크게 웃었다

역대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마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것이 이른바 ‘추석 민심’이다. 대선일을 2~3개월 앞둔 상태에서 맞는 명절인 데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수사에 걸맞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