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희망’ 밑줄 친 서이초…분노한 교사들에 “가만히 있으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소속 20대 교사 사망과 관련한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의 대응을 둘러싼 일선 교사들과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 장관과 전국 교육감들이 일제히 교...

‘매각’ 닻 올린 HMM…인수 후보군도, 가능성도 안갯속

HMM의 새 주인 찾기가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은 HMM 경영권 공동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절차를 개시했다. 연내 매각이 목표다. 하지만 매각...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2심 선고 돌연 연기…法 “사유 못 밝힌다”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6)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돌연 6월로 연기됐다. 의정부지법은 당초 오는 1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최씨의 선...

국내 피해자 20만 명 넘어…피해 회복 위해 권도형 송환 반드시 필요

권도형이 잡혔다. 몬테네그로에서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잡힌 것이다. 권도형은 테라의 생태계가 루나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추는 신박...

심상찮은 LG家 상속 분쟁 핵심 쟁점 3가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LG가(家) 상속 분쟁이 재계를 뒤흔드는 중이다. 최근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아내 김영식 여사(71)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45), 차녀 구연...

[마약 해방 일지] ‘틱’ 증상부터 강력한 환각까지…‘유아인 사건’으로 재조명된 마약 부작용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3월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명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수...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재판 4월로 연기…“사유 알리기 힘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통장 잔고증명 위조 혐의 관련 항소심 2차 공판이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4월로 연기됐다.1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 심리로...

약 복용 후 체중이 불어났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29세 남성이 수개월 전부터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고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병원 진료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약물치료를 ...

공무원조노 “참사 책임, 하위 실무진에 전가…이상민 사퇴하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기자...

[이태원 참사] 축제땐 우리의 도시, 참사땐 그들의 도시

156명(11월3일 기준)의 꽃다운 목숨을 앗아간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3번지와 119-6번지 골목. 이태원의 랜드마크 격인 해밀톤호텔 뒤편 세계음식거리와 이...

사도(死道) 된 사도(私道)…위험에도 개발 힘든 이태원 골목[공성윤의 경공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3번지와 119-6번지 도로. 50평 남짓한 이 좁은 도로가 하룻밤 사이에 ‘죽음의 길’이 돼 버렸다. 10월29일 밤 벌어진 압사 참사로 200명 넘...

[부산24시] 부산시, 블록체인 도시 위상 드높인다…BWB 2022 개최

부산시가 블록체인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BWB)를 개최...

“막말 정치 끝내야”…정의당, 권성동 징계요구서 제출

정의당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막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징계요구안을 제출한 직후 취재진들과 만나 “막말...

조승환 해수부 장관 “HMM 영구채 전환, 해운·증시 보면서 검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옛 현대상선) 영구채의 주식 전환 여부에 대해 “해운이나 증시 시황을 지속적으로 보면서 검토해야 된다”고...

‘무늬만’ 세계 1위, 한국 조선산업의 민낯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7월22일 대우조선해양의 파업이 51일 만에 마무리됐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갈등은 더 깊어졌다. 파업 배경에는 우리 조선산업이 가진 구조적 문제가 있다. 조선산...

7월 한 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상반기에만 18조원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조4897억원 어치...

‘13살 청소년까지’…마약류 식욕억제제 불법유통 10대 무더기 검거

특유의 모양으로 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후 판매하거나 구매한 59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10대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가장 어린 피의자는 13세에 불...

[단독] 기업사냥꾼 놀이터 된 ‘쌍용차 인수’ 복마전

쌍용차 인수전이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들이 연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

“지역구 장관?” 홍남기·노형욱 향한 따가운 시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장관의 행보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정 지역 편애로 부처의 공정성을 침해한다는 것이다.시사저널이 관가 안팎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홍남...

[단독] 행안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특혜 임대’ 지적 

행정안전부 복무감찰에서 인천시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임차인에게 120억원 상당의 임대료를 깎아 주는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저널 2021년 11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