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는 치외법권이라 어쩔 수 없다? 낙동강도?

사람의 체온은 36.5도. 이보다 높은 온도는 ‘이상 징후’를 불러온다. 때마침 찾은 7월17일 경북 칠곡의 온도는 37도.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에 오염됐다는 주한 미군부...

[단독] 美,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감축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제한돼 있는, 헌법에 보장돼 있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노무조항의 개정을 위해 ...

“한국의 방위비분담률 47% 아닌 77%”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걸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에 대해 직설적으로 불만을 쏟아냈다....

“정치권의 개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촛불집회로 모일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11월12일 서울 도심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민주노총 등 1503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6. 속아서 온 기지촌 여공의 젊음이 꺼져갔다

금호동 산동네의 밤이 깊다고단한 하루를 마친 사람들이노루들의 잠자리나 되었을 법한산속으로 머리를 눕히러 찾아드는 곳….함민복, 《달의 눈물》 서울 금호동 산동네에는 경사진 언덕을 ...

‘전가의 보도’ 주한미군 철수 한국 압박하는 미국의 속내

“한국은 북한보다 인구가 2배 많고 국내총생산(GDP)은 북한의 10배를 웃돈다. 시간을 두고 한국이 한·미 동맹 지상군 수요의 더 많은 몫을 감당할 수 있으며, 미군 병력을 다른...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4. “난 스스로 ‘미군위안부’가 된 게 아니야”

사람들은 묻는다. “미군위안부 여성들은 기지촌에 ‘스스로’ 찾아온 게 아닌가요?”그간 ‘미군위안부’ 피해 여성은 이런 편견 섞인 질문을 받았다. 취재진이 진행한 인터뷰는 그 답이 ...

“‘유능한 경제정당’ ‘수권정당’ 만들 토대 구축하겠다”

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민선 5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당권 도전을 ...

결국 ‘사드’ 배치 결정…그에 관한 의혹과 진실

갑론을박이 오고갔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가 결국 배치되기로 결정됐다. 3월, 한·미 양국 정부가 구성한 공동실무단은 7월8일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

생화학전 대비 주피터(JUPITER) 프로그램의 실체

논란의 시작은 국제 배송업체 페덱스(Fedex)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택배상자’였다. 2015년 4월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 배달된 이 상자에는 세간을 놀라게 할 물질이 들어 있...

[단독] 말 바꾸기 나선 주한미군은행…‘영리은행’ 시인했으니 수백억 이자수익 세금 내야

한·미 방위비분담금을 관리하는 주한미군 은행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CB)’가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리은행’임을 스스로 시인했다...

우리가 몰랐던 ‘사드’의 7가지 진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미 양국 정부가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시...

이윤 추구 위해 사적 폭력 정당화할 수 있나

군인공제회가 민간군사기업(PMC) 진출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군인과 군무원 17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군인공제회는 우리 군의 전력 향상과 군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

[범인과의 대화] 검찰의 오락가락 수사 진짜 살인범은 누군가

1997년 4월3일 오후 10시쯤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중필씨가 잔혹하게 살해됐다. 그는 오른쪽 목 부위 세 곳, 가슴 부위 두 곳, 왼쪽 목 부위 네 곳 등 총 ...

“이자소득 600억원 미국 본토에 보냈다”

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이자놀이를 한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 이하 CB)를 ‘미국방부 소유의 은행 프로그램’이라고 공식인정했다...

주한미군 불법 이자 놀이, 법정에 선다

시사저널이 보도한 주한미군의 불법 이자 놀이 실태와 관련해 국내 시민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함께 소송에 나서기로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2일 시민...

주한미군용 면세담배 내국인에겐 못 판다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면세담배의 온상으로 지목돼왔던 주한미군용 면세담배를 앞으로는 미군에게만 팔도록 법이 바뀐다. 그동안 면세담배는 허술한 법 규정으로 미군부대를 출입하는 내국...

방위비분담금 ‘이자놀이’ SOFA 위반

우리 국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방위비분담금(주한미군 비인적주둔비용 지원비)이 편의적이고 불법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방위비분담금(군사건설비)을 전용해 미2...

[단독] 주한미군 불법 이자놀이 실태 최초 확인

냉전 체제 종식과 동시에 1990년대 '팍스 아메리카(Pax America, 미국에 의한 평화)' 시대가 시작됐다. 냉전에서 승리를 이끈 주역인 미군은 이제 수천...

“납품업체에서 면세담배 불법 유통 조장했다”

2월27일 오전 8시40분쯤. 출근 중이던 기자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낯선 전화번호였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한 미군부대 내에서 스낵바(PX)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라고 자신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