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윤’은 이철규? 총선 앞 달라진 ‘親尹 권력 지형’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여권 내 ‘권력지형’이 달라진 모습이다. 정권 초 ‘개국공신’으로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을 이끌던 친윤(친윤석열)계...

與, 10인 공관위 구성 완료…이철규·장동혁·이종성 합류

국민의힘이 11일 올해 4월 총선 후보자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첫 현장 비대위회의를 열고...

[시론] 주역 관괘(觀卦)로 한동훈 등장을 읽다

우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곧장 여당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 입장임을 밝혀둔다. 그것은 일단 조국씨가 지난 정권 때 민정수석에서 ...

조국 “5년간 생지옥”…질타 쏟은 檢 “반성도, 사과도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5년간 생지옥이었다”며 “검찰의 의심과 ...

“尹 검찰권력 뿌리 뽑겠다”…野 검찰개혁 선봉장의 선전포고

“우리는 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속았는가. ‘검찰개혁’ 완수만이 공정 세상을 위한 길이다.”내년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출마를 선언한 박성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탄압...

“불의한 현실” “검사들의 세상”…잊혀지지 않은 文의 ‘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연일 정부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 소감 평으로 “불의한 반란세력과 불의한 역사에 대한 분노가 불의한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

김기현, 문재인에 “철면피 정치…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과 한마디 없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가장 정직하지 않은 ‘철면피 정치’”라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김기현 “선거공작 배후·몸통은 문재인 전 대통령…성역없이 수사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수사를 해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

[시론] 송영길이 보이는 광기 관전법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도를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 386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이미 대통령 빼고는 거의 모든 정치 요직을 거친 정치인인지 믿기지가 않는 수준이다...

‘역풍’ 불라…몸 푸는 조국, 선 긋는 민주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그 파장을 두고 야권 내 시각이 갈리는 모습이다. 친문재인계 원내외 인사들은 조 전 장관의 출마 예고에 반색하는 모습이지만...

“검찰의 권력남용, 결국 검찰개혁 시간만 더 앞당길 것”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관심 키워드 중 하나는 ‘검찰과의 전쟁’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야당 인사들을 향한 검찰수사가 소위 ‘정치 탄압’으로 비칠 만큼 거세졌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부모님께 죄송” 김진국 前민정수석 아들, ‘알선수재’ 혐의 집행유예

고위공직자인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선처를 받게 해주겠다며 피고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

조국, ‘무죄’ 취지 文의견서 채택 거부한 검찰에 분노…“모욕적”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맹비난을 쏟아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판부에 제출한 '무죄 취지' 의견...

“與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해선 필패”

총선이 200일 앞으로 훌쩍 다가오며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지만 정작 정치는 실종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전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투쟁으로 상징되는 극단적 대치...

[4·10 총선 앞으로!] ‘윤심 공천’과 ‘이재명 거취’ 어느 리스크가 더 클까

2024년 4월10일 실시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바뀔까. 총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여야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9월20일 문...

[4·10 총선 앞으로!] 양산의 문재인, 달성의 박근혜…영남 판세 존재감은 얼마나?

노무현과 문재인, 박근혜와 윤석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권에선 전·현직 대통령들의 이름이 줄줄이 소환된다. 우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는...

김태우 “‘이재명 구하기’가 강서구민과 무슨 연관? ‘속전속결’ 성과 내겠다”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직전 강서구청장이었던 김태우 후보가 다시 국민의힘 깃발을 들고 나섰다. 김 후보는 2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자...

김웅, 김행 주식 논란에 “정경심과 동일한 기준 들이대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주식 백지신탁 관련 의혹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들이댔던 기준을 우리 정부에도 ...

김기현, ‘병원이송’ 이재명에 “건강 회복 후 만나서 민생 논의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장기간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 후 민생 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김 대표는 18...

“양당 싸움 보고 있기 지친다…우리 위한 공약 내는 후보 찍을 것”

‘대한민국 민심의 축소판’. 10월11일 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강서구의 민심은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었다. 지금 강서구는 마치 세 개의 조각으로 나뉜 케이크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