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위기설’에도 실적 선방한 건설 공룡들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건설업계 위기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의 수익성을 근거로 대출) 부실 우려마저 나...

제4인뱅 놓고 4파전 양상…‘공룡’ 신한은행 판 흔드나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향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만 4곳이다. 이 가운데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인터넷은행 지분이 없는 신한은행이 최근 추...

역대급 ‘민심’ 마주한 날…韓 “흩어지면 죽는다” vs 李 “더는 못견뎌”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경신하며 마무리됐다. 여야는 사전투표에 실린 민심을 '정권 심판', '거야 ...

박은정 남편 ‘다단계 사건 수임’ 고발 건 본격 수사…중앙지검 배당

검찰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 1번 후보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 고발 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당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앞서 국민의힘...

3월 비트코인 거래금액 9조10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지난 3월 비트코인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93% 가까이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CC데이터는 지...

삼성전자, ‘부진 탈출’ 서막 알렸다…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기록하며 연간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삼성전자는 5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조원, 6조6000...

APEC 개최도시 6월 결정…경주시, 부산·인천·제주 제칠 수 있을까

정부가 당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지난해 11월로 계획했지만 올 4월 치러지는 총선 이후로 미뤘다. 총선에 미칠 영양이 적지 않다...

[당진·태안24시] 당진시, 왜목마을·삽교호·난지도에 공공야영장 개장

충남 당진시는 왜목마을과 삽교호, 난지도에 공공야영장을 설치 위치해 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예...

대기업 총수 40명 주식재산, 1분기에 3조원↑…증가율 1위 두산 박정원

올해 들어 3월까지 동안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식평가액이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1분...

LH, ‘유동성 위기’ 건설사 토지 최대 3조원 사들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건설업계가 보유한 토지를 사들이는 작업에 착수한다.LH는 3일 이...

與,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고발…“범죄수익인 점 알면서 수수”

국민의힘은 2일 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이 제기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55·28기)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

저금리 시대,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시기다. 어설픈 투자 수익으로는 살인적인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좀 더 현명한 금융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

사우디는 왕정국가… 소통 구조 다르니 기업의 접근 전략도 달라야

“사우디는 왕정국가다. 소통 구조가 개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 역시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박주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이하 한사협...

한미, 주총 이후 첫 이사회…‘형제 경영’ 체제로 물갈이되나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난 정기 주주총회 이후 처음 열리는 이사회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 교체를 비롯해 그...

새마을금고 정조준하는 당국?…현실은 법적 근거 없어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첫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감독하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융당국이 행안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처음...

3월 수출 3.1%↑…반도체 수출액, 21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세계 민주주의 국가의 무기고로 부상한 한국

2월29일 국회는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은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작년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를 ...

지난해 한은 순이익 16년 만에 최저…고금리 여파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조원 넘게 감소한 1조36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29일 한은이 발표한 '2023년 연...

역대급 성과에 축포 터뜨리는 K방산, 재계 오너들 ‘신형 엔진’ 됐다

최근 재계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임직원 복지 이벤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G그룹의 방산 계열사 LIG넥스원이 4월5일 서울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9년 만에 바뀐 KT&G 수장…방경만의 ‘에쎄 체인지 신화’는?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53)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 인사가 이끌어 온 KT&G를, 다시 한 번 내부 출신 수장이 이끌게 됐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