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인과관계 뒤집는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코리그룹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선대회장님(故 임성기 창업주)과 긴 시간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이 회사가 경영권 분쟁 이후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됐다. 나 역시 ‘개인회...

조국, 한동훈 딸 ‘스펙 쌓기’ 무혐의에 “제 딸 압수수색 한 만큼만 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녀의 ‘스펙 쌓기’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이 난 데 대해 “한 위원장 따님의 소환 조사, 압수수색, 따님이 다...

그땐 되고 지금은 안 된다? 이재명의 ‘박용진 공천 배제’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망언 논란을 일으킨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다만 민주당은 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2위를 받은 현역 박...

‘비례 10석’ 가시권 조국혁신당…총선 판세 다시 요동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 총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밀어내고 ‘조국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고 있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민주당 이...

‘한동훈 특검법’에 ‘조국 방지법’까지…22대 국회도 거부권 정국?

‘한동훈 특검법’과 ‘조국 방지법’, ‘이종섭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까지. 50여일 후,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당장 다뤄질 법안들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

주호영, 유죄 확정 땐 비례 승계 불가한 ‘조국·황운하 방지법’ 발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이른바 ‘조국·황운하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유죄 판결을 받고도 비례대표에 출마해 당선된 경우, 형...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 홍정국(42) BGF 대표이사 부회장이 BGF리테일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다.BGF리테일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정기 ...

‘바늘 구멍’ 뚫은 용혜인, 높아진 ‘비례 재선’ 가능성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 5번을 받아 원내에 입성한 용혜인 의원의 ‘비례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새진보연합은 5일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진...

신한은행, 국경없는의사회와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유산...

제2의 ‘형제의 난’은 없다…효성, ‘각자 경영’ 통해 계열분리 수순

효성그룹이 형제간 각자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지주사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이사회가 결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계열분리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그룹을 ...

[단독] 롯데家 장남 신동주 “사면초가 한국 롯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망가진 롯데를 정상화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 새로운 사업을 남발하는 건가.” 2월15일 오후 일본 도쿄의 모처에서 만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겸 광윤사 대표(70)는...

‘법원’ 문턱 넘었더니 ‘노조’ 장벽이…삼성, 줄소송 시험대 올랐다

삼성그룹이 노동조합과의 소송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초기업 노조)’가 지난 19일 정식 출범한 데 이어 초기업 노조에 속한 노조들이 통상임금 소송에 나설...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없다…삼성전자 주총 안건에 포함 안 돼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시점은 또다시 미뤄질 예정이...

배터리 이어 바이오 찾은 이재용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았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고 나선 첫 국내 현장경영 행선지로 그룹의 미...

한경협, 포스코·아모레도 끌어안았다…IT기업에도 ‘러브콜’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절반으로 줄어들...

‘선거법 위반’ 이은주 정의당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지난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주 전 정의당 의원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15일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일본 기업 상대 또 승소…“日 정부 협조해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4년 만에 승소했다.15일 광주지법 민사14부(나경 부장판사)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11명의 유족...

‘450조원’ 투자서 제외됐던 배터리, ‘JY 관심리스트’에 다시 오르나

삼성그룹의 배터리 사업 투자에 활기를 띌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연휴 기간 말레이시아 삼성SDI 생산 공장을 찾은 탓이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

‘총수 아들 기업 부당지원’ 하림 계열사들, 54억 과징금 취소소송 패소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이유로 하림 계열사에 과징금 54억여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3부(홍성욱...

김경율, ‘이재용 무죄’에 “뚜렷한 ‘회계분식’ 사안 무시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1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회계 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