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10호 종투사’ 따내나…대신, 교보에 ‘승기’

최근 국내 중소형 증권사 사이에선 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자기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 창출 수단이 다양해지고 규제 수위도 낮아져서다. 중소형 증권사들이 종합...

비트코인 ‘1억’ 시대 열리나…딱 300만원 남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연달아 내달리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9700만원까지 터치하며, 1억원까지 단 300만원을 남겨두고 있다.5일 오후 3시10분 현재 업비트 ...

이복현 “홍콩 ELS 일괄 배상 없다”…‘0% 배상’ 나올 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일괄 배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0~100%까지 차등 배상안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단독] ‘기업사냥꾼 도우미’ 오명 쓴 메리츠증권의 두 얼굴

메리츠증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과 주가조작 세력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된 기업들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첫 단독 판매사로 선정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첫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게 됐다.4일 금...

‘세대교체’ 시작된 증권가…IPO가 ‘피바람’ 가를까

‘피바람’일까 ‘새 바람’일까.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실적 후폭풍과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내부 통제 실패 이슈를 겪은 증권가에서 세대교체...

잠자는 퇴직연금 ‘1106억원’…“대부분 몰라서 못 찾아가”

지난해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이 1100억원 넘게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말에도 1200억원을 넘기는 등 좀처럼 줄지 ...

우리금융, 자본시장영업 이끌 투톱에 남기천·최승재 추천

우리금융그룹이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로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후보...

“준비는 끝났다”…비트코인 훈풍에 다시 예고된 ‘ETF 전쟁’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투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공식 편입된 뒤로, 역사적 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어서다.이와 동...

이복현 “홍콩 ELS 자율배상하면 과징금 감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가 자율배상안을 통해 피해자들과 갈등을 좁히면 향후 제재나 과징금 감경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

주총 앞둔 증권가, ‘저PBR’ 테마 꺼졌어도 배당정책 손본다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실효성 논란이 따라붙으며, 그동안 주목을 받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밸류업 기대...

IPO ‘대어’ 꿈틀대는데…공모가는 ‘뻥튀기’ 논란

투자은행(IB) 업계 한 축인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과열될 조짐이다. 27일 상장된 미용기기 전문 업체 에이피알이 올해 첫 조 단위 몸값을 기록하면서, 다른 ‘대어’들도 ...

4대 금융이 회수 포기한 대출 2조원…1년 새 49%↑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연체율이 상승한 가운데,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사실상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

‘은행’만으론 더는 안 된다?…비은행 강화에 열 올리는 금융지주

은행 없는 금융사들이 금융지주들의 실적을 위협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순이익은 5대 금융지주 ...

“저PBR 수혜주인데”…증권사, 부동산 리스크에 쓴웃음

최근 증권시장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열풍이 불면서 수혜주로 금융‧증권‧보험업종이 지목돼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대부분의 금융‧증권‧보험사 주가가 PBR 1배 미만으로, 이 업...

홍콩ELS 넘기니 美부동산 쇼크…‘만기 폭탄’에 떠는 증권사들

금융증권업이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해외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인한 실적 쇼크 문제가 고개를 들었다. 이미 ...

‘美장’으로 눈 돌리는 개미들…250만원 이상 벌었다면 세금은?

미국 증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였지만 뉴욕 증시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내달리고 있다. 이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빠...

홍콩ELS ‘선 배상’ 압박하는 당국…은행권은 “먼저 안 움직인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차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은 자율배상을 압박하고 있지만, 은행은 난색을...

당국, ELS 판매 2차 검사 착수…불완전판매 사례 더 나오나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당국은 1·2차 검사 결과에서 확인된 불완전판매 유형 등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

성장주보다 경기방어주에 당분간 주목해야 [재테크_금융]

희망찬 기대 속에 푸른 청룡의 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매년 1월에는 자연스럽게 ‘희망찬’ ‘밝은 새해’ 같은 미사여구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2024년 1월 한국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