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영업맨 집회 동원’ 글 작성자 고소한 의협…“의사 전체 매도, 묵과 못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내용의 글 작성자를 고소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

여성들이 총파업 하면, 사회는 멈출 수밖에 없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여성운동계에서는 여성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파업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민우회 등 ...

한 총리 “의료현장 복귀 동료 색출·따돌림, 절대 좌시 않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 일각에서 현장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부는 이런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한 총리는 8일 오후...

병원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의사들도 “참담”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참의사’라고 조롱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도 “참담하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도주의...

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의대 정원 확대해야 필수·지역 의사 부족 해소”

‘의대 정원 늘려야 한다’(2010년), ‘보건복지부, 의사 인력 태스크포스에서의 증원 논의와 갑작스러운 중단’(2012년), ‘400명 증원 정책과 전공의 파업. 다시 정부의 항...

“나는 ‘밥그릇’을 위해 파업하는 게 아니다”

나는 필수의료 사직 전공의다. 먼저 ‘의대 증원’이 찬반 논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싶다. 숫자놀음에 묻혀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논의가 가려지고 있다. ‘...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4년 전 ‘의대증원’ 반대한 폐암환자가 전공의 등 돌린 이유는”

전공의 집단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도 정부와 의사는 의대 증원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10년간 매년 의대 정원을 400명씩 늘리고, 지방 ...

재주는 민주당이 넘고 돈은 尹이?...’의사파업’의 지독한 아이러니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해 총궐기에 나선 의사단체를 향해 정부·여당이 ‘의료면허 박탈’이란 초강경 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의료면허 취소의 법적 근거인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

윤재옥 “민주, 의대증원 축소 주장…의료파업 힘 보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의대 증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정부·의료계 포괄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

의사 총궐기에 제약사 직원 동원?…의협 “사실이면 징계”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제약사 직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주수호 ...

전국 의사 2만 명, 오후 2시 여의도서 집회 연다…‘폭풍전야’

정부와 의사들 간 긴장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

최후통첩에도 전공의 8945명 안 돌아왔다…‘살얼음판’ 의료대란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으로 정한 2월29일을 하루 넘기자마자 ‘강경 대응’ 기조를 본격화했다. 의사단체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집단 사직 전공의들에...

‘쌍특검법’ 부결, 與 반란표는 없었다…총선에 미칠 영향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사건’을 각각 수사할 특검(일명 쌍특검) 도입 법안이 29일 최종 폐기됐다. 지난해 12월28일 국회를 통과...

중증환자들, 의료현장 이탈 의사들 맹폭…“조폭보다 더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수 환자단체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강하게 비판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신장암환우회 등 9개 환...

“고인물 반드시 썩는다” 오세훈, 집단반발 의사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과 관련해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며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29일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길...

尹 “국민 아플 때 제대로 치료받도록 하는 게 국가의 책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

“교수 아이디로 대리처방 지시”…불법진료 내몰린 간호사들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불법진료에 내몰리는 간호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들은 대리 처방 및 진단서 작성, 수술보조·봉합 등 상당수 의사 업무를 ‘불법’으로...

이재명 “尹, 국힘 총선 선대위원장인가…자중하셔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를 두고 “국민의힘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이라도 되신 모양”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