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리핑] 홍준표, 부산서 막말 사과하며 읍소…보수 결집 노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재개하며 “막말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고 부산 민심에 ‘뒤늦게’ 사과했다. 홍 대표의 사과로 한국당은 지방선거 막판 보수 결집을...

지역경제계 대표성 의심받는 부산상의, 회비 납부 실태

부산 경제계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회비를 제대로 거두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회원사의 회비 체납은 대부분의 지방 상의들이 겪고 있는 공통된 사안이지만, 부산상의의 경우 ...

한진중공업·르노삼성이 부산商議 외면하는 까닭은

오는 3월16일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투표 없이 차기 상의의원 120명을 확정했으나, 정작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이 대거 빠져 있어 부산상의의 대표성...

‘허용도 회장’ 합의한 부산상의 ‘선거인 명부’ 들여다보니

지난 한해 동안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내분에 휩싸였던 부산상공회의소가 오는 3월16일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위한 임시 총회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부산상의는 지난 2월2...

‘제2연평해전’의 산물 유도탄고속함 ‘PKX-A’

2002년 6월29일. 온 국민의 이목이 태극전사와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에 쏠려 있던 그날 오전 10시25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해군의 고속정을 ...

[단독] ‘최후 방어수단’ 자진 무장해제한 유도탄고속함

2015년 1월29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전격 체포됐다. 2008년 10월께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수주 등의 편의 ...

‘금융 논리’ 조선업 구조조정, ‘한진 악몽’ 재현하나

“하이고.” 강기성 성동조선해양 노조지회장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업 구조조정 논의 주도권을 여전히 금융위원회가 쥐고 있다는 얘길 듣고서다. 지난해 4월부터 ...

KAI 품고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의 주력 방산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은 7월1일 회사를 4개로 쪼개는 물적 분할을 단행했다. 기존의 방산과 에너지 장비, 산업용 장비 부문을 각각 신설 업체인 한화지방방산과, ...

[단독] 이충희·최란 부부가 억대 부동산 소송 휘말린 사연

스타 커플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충희(58·전 농구감독)·최란(57·탤런트) 부부가 억대 부동산 소송에 휘말렸다. 현재 재개발 예정인 서울 암사동의 4층 건물과 땅(약 1만31...

[재벌家 후계자들-(2)한진그룹] ‘오너 리스크’ ‘유동성 위기’ 마주한 3세 경영

신문 경제면에 주로 등장하는 재벌기업이 종종 정치면과 사회면을 장식할 때가 있다. 이때 재벌가는 주로 비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 들어 정치·사회면을 가장 자주...

[응답하라 20년 전 오늘] 방위산업 위기 요인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8월23일 국회에서는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주최로 ‘위기의 방위산업,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연속기획으로 ‘위기의 방...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

[위기의 현대중공업] “쌍용차 사태 재현하나”...협력사 줄도산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규직에 한정된다. 현대중공업 협력사에는 폐업 피바람이 이미 불어 닥쳤다.26일 최길선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

한진중공업 인력 구조조정 단행...조선부문 60명 감축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자구책으로 조선부문 인력을 줄였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7일까지 60명이 희망퇴직(목표 50명)을 신청, 인적 구조조정을 마감했다고 18일 밝...

롯데 지난해 공시위반 최다

롯데그룹이 공시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공시 하는 등 주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공시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기업집단현황...

임금피크제, 주요그룹 25개 그룹 중 14개서 올해안 도입완료

주요 25개 그룹 중 14개 그룹이 모든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거나 올해 안에 완료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49개 그룹 해외계열사 채무 78조원...국내 채무 13배

국내 주요 그룹의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78조원으로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의 1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상...

한진중공업 자율협약 개시 불투명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 개시에 대한 채권은행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은행들은 14일에 열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한진중공업...

기촉법 공백 장기화…금융권 "혼란 막자"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 당국과 기관들이 후속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임시국회에서도 기촉법을 대체할 기업활력제...

한진중공업 채권단 8일부터 회생 논의

한진중공업 채권은행들이 자율협약 개시를 두고 내일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채권은행들은 관련 법안 부재 속에서 서둘러 회생책을 찾는다는 입장이다.7일 한진중공업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