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부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사, 금감원에 덜미

중소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가공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이 다수 적발됐다. 적발된 부당거래 금액은 50억원에 달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사인 감...

與 “통합비례정당이 곧 위성정당…권역별 병립형 채택해야”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통합비례정당’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대국민 기만쇼”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

“와이프 법카” “테러로 정치장사” 한동훈, 이재명 향해 연일 맹폭 이유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전날(31일)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반박하며 ‘법카(법인카드)’를 소환하거나 이 대...

젤렌스키, ‘무기 비리’ 스캔들에 소득 공개…재작년 1억원대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의 방산 비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투명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소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젤렌스키 우...

경실련 “국회의원 106명, 공천 배제 및 검증 필요”

국회의원은 민생 문제, 계층 간 문제, 저출산 문제, 양극화 문제, 기후환경 문제 등 의정활동 기간 중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의 제·개정이 필요하다면 법안을 발의하는 입법활...

회삿돈 11억원 횡령해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40대 경리 2심도 실형

회삿돈 11억원을 횡령해 해외여행 경비를 포함한 개인적인 용도로 탕진한 40대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박선준·정현식·강...

‘91억 비자금’ 신풍제약 前 대표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회삿돈으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전직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

[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콘서트 티켓 팝니다” 허위 매물 올리고 ‘먹튀’ 20대 징역 2년

중고나라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의 돈을 편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징역...

檢, ‘8억대 장학회 돈 횡령’ 김만복 前 국정원장 1심 판결에 항소

검찰이 장학회 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여경진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

“김건희는 피해자” “당무개입? 尹도 당원” 엄호 나선 與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사과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해 윤석열 대통령의 ‘...

무늬만 테마주?…금감원 “허위 신규사업 추진 가장한 불공정거래 활개”

주식시장에서 인기있는 테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허위 공시해 주가를 띄운 상장사들이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 상당수가 주가 조작꾼 및 기업 사냥꾼과 얽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野 “조국·임종석·장하성에 김정숙까지 수사 ‘폭주’…김건희는?”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향해 “전 정부 죽이기 수사마저 총선에 이용할 생각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에 숨어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전 재정관리팀장이 해외로 도피한 지 1년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17일 경찰청은 오전 5시경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인천시, 장애인 미신고시설 5곳 적발

인천시가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던 미신고시설 5곳을 적발했다. 인천시는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에게 이들 미신고시설의 장애인 학대나 착취, 부정수급 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15...

‘유죄 선고’에도 적격 후보?…개딸들 “檢탄압 상황서 당연 조처”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총선후보 검증심사에서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일부 현역 의원들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은 물론, 하급심에서 유...

‘700억대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

회삿돈 6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

‘가짜 결혼식’ 수억 뜯어낸 30대 유부녀…부모·친구도 ‘대행 알바’

일명 ‘부모·하객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가짜 결혼식을 치르고 남편에게서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항소심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여성은 피해자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도 법적 ...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 직원 징역 35년…아내·처제도 실형

회삿돈 2215억원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4-3부(김복형·장석조·배광국)는 특정경제범죄가...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팀장 잡혔다…필리핀서 호화 생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직 재정관리팀장이 도주 1년4개월 만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붙잡혔다.경찰청은 요양급여 등을 횡령한 뒤 암호화폐로 환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