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

시중은행 연이은 금융사고…내부통제 정상 작동 시그널?

최근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진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은행 내부 감찰 과정에서 사고를 밝혀내면서 내부 시스템 강화...

46억 횡령 후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前 팀장, 혐의 모두 인정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직원 최모(46)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

무인점포 분실카드 노렸다…‘1억’ 긁은 일당 수법보니

무인점포를 돌며 다른 고객의 분실카드로 1억원 이상을 무단 결제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 일당 4명이 검찰로 넘겨졌다.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점유이탈물횡...

[단독] ‘기업사냥꾼 도우미’ 오명 쓴 메리츠증권의 두 얼굴

메리츠증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과 주가조작 세력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된 기업들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

제2의 ‘형제의 난’은 없다…효성, ‘각자 경영’ 통해 계열분리 수순

효성그룹이 형제간 각자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지주사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이사회가 결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계열분리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그룹을 ...

태광그룹 2인자의 갑작스러운 해임 미스터리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2011년 400억원대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이듬해 회장직에서도 물러나면서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빈...

혈세 먹는 애물단지 ‘용인 경전철’ 뒤에 그들이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용인특례시는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한 노선으로 기흥구 구갈동에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까지 15개 역이다. 용인 경전철은 한때 ‘꿈의 경전철...

[단독] 재개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수사, 은닉자금 실체 드러날까

경찰이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한 결과다. 경찰은 허 전 회장의 일부...

김희애 “40년 장수 비결요? 그저 멈추지 않았을 뿐”

베테랑 배우 김희애가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

수자원공사, 물 복지 예산을 대출금 갚는데 사용…8000억원 펑크

한국수자원공사가 80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수탁사업비를 원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앞서 수자원공사에서는 지난 3년간 총 100억원대 횡령 사건이 터진 바...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아내는 무죄…법정구속 피했다

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그의 친형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공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의 아내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14일 ...

81세 부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사, 금감원에 덜미

중소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가공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이 다수 적발됐다. 적발된 부당거래 금액은 50억원에 달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사인 감...

與 “통합비례정당이 곧 위성정당…권역별 병립형 채택해야”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통합비례정당’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대국민 기만쇼”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

“와이프 법카” “테러로 정치장사” 한동훈, 이재명 향해 연일 맹폭 이유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전날(31일)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반박하며 ‘법카(법인카드)’를 소환하거나 이 대...

젤렌스키, ‘무기 비리’ 스캔들에 소득 공개…재작년 1억원대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의 방산 비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투명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소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젤렌스키 우...

경실련 “국회의원 106명, 공천 배제 및 검증 필요”

국회의원은 민생 문제, 계층 간 문제, 저출산 문제, 양극화 문제, 기후환경 문제 등 의정활동 기간 중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의 제·개정이 필요하다면 법안을 발의하는 입법활...

회삿돈 11억원 횡령해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40대 경리 2심도 실형

회삿돈 11억원을 횡령해 해외여행 경비를 포함한 개인적인 용도로 탕진한 40대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박선준·정현식·강...

‘91억 비자금’ 신풍제약 前 대표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회삿돈으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전직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

[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