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지만 흔적은 없다…‘냉장고 시신’ 충격 속 2200명 어디에

자신이 낳은 두 명의 아이를 연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 세상 빛을 보자마자 친모에 의해 살해 당한 핏덩이 아이들. 출생률 제고를 연일 부르짖으면서도 ...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행렬에 동참하는 금융권

정부에 이어 금융권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가구, 자립 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 취약계층에 5억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국토탐방에 중장년층이?…민간단체 보조금 이용 천태만상

지난 정부 4년 동안 국고보조금이 들어간 비영리민간단체 사업 840건 중 평가가 저조하거나 결론조차 내지 못한 사업이 39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도로 보조금을 부적정 집행해 환수...

[기장24시] 기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당국 “가금류 살처분“

부산 기장군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닭 등 가금류 총 226수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장에서 H5형 ...

김현숙 “여가부 폐지, 국면전환용 아냐…女중심→양성평등으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여가부가 폐지되고 주요 기능이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되는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여가부 폐지가 오히려 대한민국의 성평등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라...

정유라 “이준석은 배신자, 울 사람은 22살 미혼모였던 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배신자에겐 원래 안주할 곳이 없다”고 비판했다.정씨는 14일 페이스...

화장실서 낳은 아기 살해·유기한 20대 미혼모…“키울 여건 안되서”

갓 낳은 신생아를 살해한 후 사체를 인근 야산에 유기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30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

美 발칵 뒤집은 낙태권 시위, 남의 일 아니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미국 전역이 낙태권 보장 시위로 연일 시끄럽다. 미국가족연맹, 여성의 행진 등 미국의 여성과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는 시카고·뉴욕·로스앤젤레스 등 400여 곳이 넘는 장소에...

생후 1개월 딸 학대해 사망케한 20대 母, 항소심서 ‘집행유예’ 석방

출산 후 우울증을 겪던 중 생후 1개월된 친딸을 학대해 사망케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대전고등법원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7일 아동학대 범죄...

[차세대리더-환경·NGO] 청년들이 사비 털어 설립한 구호단체 4년 만에 ‘우뚝’

구호단체인 희망조약돌은 2017년 설립 이후 쉼 없이 달려왔다. 빈곤 노인 식사·주거 제공, 결손 아동 원조, 저소득·미혼모 가정 생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

77시간 방치된 세 살 아이 숨졌는데…상담내역엔 “아이 상태 양호”

세 살 딸을 7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한 가운데, 행정기관들은 아이가 숨진 뒤 두 차례 가정에 방문하고도 사망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

3세 딸 77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미혼모…변호인은 “살해 혐의 부인”

세 살 딸을 77시간 동안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 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역공…“토건세력·국민의힘 유착 게이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역공에 나섰다. 18일 이 지사는 광주시 남구 미혼모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

“손녀 옆에서 발가벗고 있던 악마” 울분 토한 외할머니 

생후 20개월 만에 참혹하게 살해 당한 아이의 외할머니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이의 외할머니는 가해자가 딸과 손녀를 상습 폭행했으며, 유사 성행위와 아이에 대한...

이종찬 “이전 대통령 감옥 보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이종찬 전 국정원장(85)은 소용돌이 쳤던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복판을 가로질러온 인물이다. 그는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과 의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했다. 마침 야권의 유...

소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이여 [최보기의 책보기]

지난 겨울 폭설이 내리던 날 아침, 서울역 광장에 있던 기자 카메라에 급하게 찍힌 사진 한 장이 전 국민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중년 신사가 노숙인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고급(?...

팬들 기부 행렬이 일으킨 ‘선한 영향력’ 파도

요즘 나타나는 조직적 팬덤 문화의 출발은 1990년대 아이돌 격전이었다. 당시 아이돌 스타들의 경쟁 이상으로 열성적 팬덤 사이의 격돌이 화제였다. 그때 이후 아이돌 팬덤이 한국 팬...

입양의 날 16주년…지난해 입양 건수는 ‘역대 최저’

11일 ‘입양의 날’이 16주년을 맞았지만 국내 입양 실태는 먹구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입양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외 새로운 가정을 찾아간 아동은...

‘가족’이 달라진다…‘자녀 성’ 부모 합의로 결정

앞으로 자녀의 성(姓)을 정할 때 부모 협의로 결정할 수 있는 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성 또는 모성 어느 쪽이든 선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자녀의 성을 결정할 시점도 ...

지적장애 아들 찬물 방치해 사망케 한 계모 ‘징역 12년’

영하의 날씨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의붓아들을 찬 물이 담긴 욕조에 방치해 사망케 한 계모에게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