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고려 안한다”

정부가 의과대학들에 증원 규모를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힌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가 주장하는 ‘증원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등은 ...

[속보] 尹대통령-이재명 대표, 전격 전화 통화…다음주 용산 만남 제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통화를 나눴다.이날 오후 3시30분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시간이 되면 다음주 용산에서 ...

윤재옥 “이재명 ‘처분적 법률’ 언급, 헌법정신 위배…삼권분립에 안 맞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분적 법률’을 활용해 신용사면·서민금융 지원 등 총선 공약 이행을 시사한 데 대해 강력 저지하...

한동훈, 차별화 실패로 ‘尹 심판론’에 수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완승이고 국민의힘의 참패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패배다. 선거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그대로 나왔다...

北, 美 유엔대사 방한·방일에 “대북제재 위한 비루한 구걸행각”

북한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의 한·일 방문에 “손아래 동맹국을 향한 비루한 구걸행각”이라고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

김성태, 이화영 ‘檢 술자리 회유’ 주장에 “사실 아냐…비상식적”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과 관련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명 ‘술자리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

이란, 이스라엘 공격 부인…“폭발음은 방공 시스템 작동일 뿐”

이스라엘이 19일(현지 시각)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방공 시스템 작동으로 인한 폭발음”이라고 반박했다. 이란 국영 프레...

개혁신당, 전당대회서 대학생·언론인 평가 25% 반영

개혁신당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 5월 전당대회에서 대학생·언론인 평가를 25% 반영하기로 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

프랑스 당국 “티웨이 파리 취항 반대”…암초 만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합병) 승인 조건에 따라 티웨이항공이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유럽 4개 여객 노선을 이관받아 취항을 준비 중인 가운데 프랑스 당국이 티웨이항공의 파...

전체 의대생 56% 휴학 신청…집단 유급 우려에도 ‘수업 거부’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임박하며 전국 의과대학이 속속 개강을 하고 있지만 수업 거부와 유효 휴학을 신청하는 의대생들의 반발 움직임은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19일 교육부에 따르면...

마침표 찍는 코로나19…5월부터 달라지는 것은?

전세계 700만 명, 국내 3만5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보고된 코로나19가 완전한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병원급 ...

홍준표 “정치투쟁은 진흙탕 싸움…이미지나 가꾸는 비겁한 정치 안 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메시지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대통령실, 조국 향해 “자기애 과하다”며 文 소환…‘비선 논란’은 일축

대통령실은 1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4·19 혁명 기념식 불참 및 ‘조조 참배’를 비판한 데 대해 “(조국 대표는) 자기애가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속보]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한다…한덕수 “2025년 자율모집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폐업한 모텔 화장실서 ‘백골 시신’…70대 고독사 추정

폐업 상태인 제주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70대 기초생활수급자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19일 제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객실 화장실에...

조정훈, 당권 도전 여부에 “국민이 소환하면 몸 사릴 형편 아냐”

4·10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차기 당 대표 출마와 관련, “지금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당 대표...

“용산이 참패 원인” “전대 룰도 바꿔야”…與 낙선자들의 ‘비토’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여권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당대회 규정’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을 놓고 질타를 쏟아냈다. 일각에선 대통령실을 겨냥해 “총선 참패 원인이 용산이...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LG전자, 12년 만에 외화 공모채 발행...역대 최대 1.1조원 규모

LG전자가 12년 만에 1조원이 넘는 공모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앞서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공모 달러 채권 수요예측을 통해 총 8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