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공정위 ‘칼바람’에 긴장하는 중견그룹 오너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조사 범위를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며 일감 몰아주기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을 식음료·의류·제약 업종으로 정하고 즉각적인 조사에...

이재용 영향력 압도적이지만 ‘첩첩산중’ 악재 부담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국민 1000명 설문조사…‘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하는 ‘대한민국 권력 지도’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2023년 대한민국이라는 거...

올 상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 8.2대 1…서울 52.4대 1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이 일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경쟁률이 높은 단지가 서울에 몰리면서 지역별 양극화는 심화하는 모양새다.4일 부동산R114에 ...

믿었던 ‘아스파탐’의 배신…‘제로’도 다 같은 ‘제로’가 아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예고에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파탐은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낮아 무설탕 식품에 자주 쓰이는 만큼, 최근 유...

LG생활건강, 창사 첫 희망퇴직 실시…中 실적 부진 영향

LG생활건강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생활건강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01년 LG화학에서 분사한 이래 처음이다.2일 LG생활건강은 전날 전 직원에게 이달 1일부터...

잘나가던 후원방문판매 ‘성장판’은 왜 갑자기 멈췄나

‘후원방문판매’라는 특수판매업종이 우리 법에 규정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이 업종에 관해 아직도 생소해하는 분이 많은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LG생활건강, 아모...

[단독] “여성, 관리자급부터 막혔다” ESG 열풍에도 견고한 대기업 ‘유리천장’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 대기업의 전통적인 승진 코스다. 평범한 대졸자가 대기업에 입사하면 조기 퇴사하지 않는 이상 대리까지는 무난하게 승진...

[단독] 후원방문판매 업계 1위 회사 고속성장의 명과 암

리만코리아 인셀덤 세트를 정가에 구매한 사람은 ‘호갱’(어수룩해 속기 쉬운 손님)이나 마찬가지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에 정가보다 30~50% 저렴한 할인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

한국생활건강, 건강기능식품 가짜 후기 적발돼 과징금 철퇴

한국생활건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가짜 후기’ 2000여 건을 올린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공정위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한국생활건강과 광고...

ISS, 안다자산운용의 ‘KT&G 사외이사 증원’ 제안 찬성

세계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가 안다자산운용의 KT&G 사외이사 증원 주주제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와 마케팅, 공...

행동주의 펀드들 KT&G에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 제기

행동주의 펀드들이 KT&G에 대한 주주행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KT&G는 아그네스와 판도라셀렉트파트너스, 화이트박스멀티스트레티지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이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

주요 50개사 배당 전년보다 14% 감소…늘린 기업은?

경기침체와 실적 둔화 등의 우려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2022년도 결산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대폭 줄었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개 상장사의...

편의점 간식거리에서 ‘천원의 행복’이 사라져간다

과거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던 유통업체들이 최근 가격 인상 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예전에는 ‘연말’이나 ‘연초’에 가격을 올렸다면 이제는 시시때때로 가격을 올...

지분율 ‘1%’ 행동주의 펀드 요구에 KT&G가 꺼낼 비책은?

기업설명회(IR) 시즌이 시작됐다. 4분기 및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이지만 KT&G의 경우 다소 상황이 다르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한 제안들...

한파 닥친다…변화보다 안정에 방점 찍는 기업들

대기업 정기 임원 인사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기업들이 예년보다 작은 폭의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승...

LG생활건강, 영유아 식품사업 10년 만에 철수…“저출산 여파”

LG생활건강이 분유 등 영유아 식품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국내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며 시장 여건이 악화한 영향이다. LG생활건강의 영유아 식품 시장 철수는 2012년 영유아 전문...

한계기업 18% 시대…연쇄 부도로 한국 경제 ‘폭탄’ 될라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불이행 사태가 쏘아올린 자금시장 경색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경제 전문가들은 일명 부실기업으로 분류되는 한계기업...

[수원24시] 수원시, 공직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 모색

수원시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 전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 이수제’를 도입해 운영한다.시는 19일 시청에서 2022년 공직자 인권교육 ‘인권 감수성 공무직 과...

범롯데가 푸르밀, 사업 종료·전 직원 정리해고 결정한 까닭은?

범 롯데가인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이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밀 전 직원은 하루 아침에 정리해고 대상이 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전날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

삼성전자·현대차 등 38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제7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대기업·중견기업 215개사에 대한 ‘2021년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