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의 ‘역습’이 곧 시작된다

경주 월성원전이 ‘가동 중단’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문제는 시간이다. 월성원전은 13개월 후 사용후 핵연료가 포화상태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원전을 돌릴 수 없다. 한국수력원자...

[존 볼턴 회고록] 김정은 수교 원했지만, 트럼프는 청문회만 관심

지난 1월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한 보도가 워싱턴 정가는 물론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불과 4개월 전까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

김여정 “쓰레기 같은 볼턴이 예언한 북·미회담, 무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다. '2인자' 굳히기에 들어간 김 제1부부장은 비핵화 의지...

북·미 양쪽에서 도전받는 文 ‘한반도 운전자론’

지난 2018년 3월8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의 백악관 잔디 정원. 땅거미가 내릴 때까지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던 출입기자들 앞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등장했다. 서훈 국정...

볼턴 회고록 불똥 튄 청와대…“사실 아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쓴 회고록이 공개되자 불똥이 청와대에도 튀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수행한 당시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의 속내[시사끝짱]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접경 지역에 군사를 배치하는 등 대남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측에서 살포하는 대북전단을 문제 삼고 있지만, 진짜 속내는 다...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심장 시술 의혹 등을 포함해 최근 논란이 커진 각종 '건강이상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공개...

겉으론 센 척했지만 결국 ‘과거의 길’ 간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20년 새해 첫 선택은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쪽이었다. 지난해 4월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을 하듯 던진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

원안위, 감사·소송 불구하고 월성 1호기 정지 결정

경북 경주시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결정에 따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결정을 내렸다는 이유에서다. 그 외에 수명 연장 여부에 관한 행정소...

[北 ‘새로운 길’] “김정은, 당장 파국 몰고 갈 가능성 낮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7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

[北 ‘새로운 길’] ‘北과 의회 사이’ 한계 봉착한 트럼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제시한 미국의 새로운 셈법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참모들을 시켜 시한 종료 임박을 재공지하면서 새로운 길을 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

트럼프 재선 시간표에 맞춰진 ‘비핵화 열차’

‘깜짝쇼’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던 6·30 판문점 회동이 큰 성과를 거둔 채 마무리됐다. 이로써 올 2월 하노이 2차 북·미 회담 결렬로 잠시 멈췄던 ‘비핵화 열차’는 다시 ...

김정은, 文·트럼프에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다”

‘깜짝쇼’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던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번째 만남이 드라마틱하게 마무리됐다. 정식 정상회담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내용이나 형식이 알찼다는 ...

‘황하나 잘라내기’ 바쁜 남양유업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영 전 명예회장은 평안북도 영변군 영변면 서부동 출신이다. 1919년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홍 전 명예회장은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44년 일본 와세...

태영호 전 공사 “北 내부 봉기로 20년 내 통일될 것”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내부에서 먼저 들고 일어날 겁니다. (이들이) 김정은을 내몰고 합리적인 정권을 세울 것이며, 우리에게 먼저 통일하자 손을 내밀 겁니다.”2016년 여름 한국...

한승주 前 장관 “트럼프가 있는 한 한·미 동맹 균열 불가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단독] 절박한 김정은 “식량 대책, 4월까지 마련하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 임무는 없다.”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공개 메시지다. 3월6일, 7일 평...

하노이發 파장, 국정지지율에 언제든 ‘태풍’ 될 수도

‘하노이 선언’은 없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 평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70여 년 동안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첫 상견례 이후 반년...

[하노이 후폭풍]① 美 주류와 대립하는 트럼프·金, 그리고 文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었다. 이로써 동북아 정세는 또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노이 현지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시사저널...

[하노이 후폭풍]② 文대통령 향한 美 주류의 불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었다. 이로써 동북아 정세는 또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노이 현지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