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에 건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어린이날 다음 날이자 금요일인 오는 5월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대한상의는 25일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내수경기 회복이 무...

인천공항 ‘수하물 대란' 원인은 기계고장과 초동 대응 미흡

지난 3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하물 지연 사태는 운송라인 모터 고장과 초동 조치 미흡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총 20명의 합동조사단은 ...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 지연 사태에 "일부 시설 과부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발생한 수하물 처리 지연 사태와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여객과 수하물이 아침 최고조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처리 시설에 일부 과부하가 걸렸다"고 5일 밝혔다.인천...

인천공항 폭발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위험물 터미널에 잡음이 일고 있다. 위험물 터미널 운영권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넘어간 직후 ‘갑질’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논란의 중심...

파리 날리는 지방 공항은 명절용?

지방 공항이 위기에 빠졌다. 김포·김해·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공항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항공사들은 지역 반발 탓에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을 울며 겨자 먹기로 운영하고...

‘기공대사’ 하루 이자 5억원 뜯어내 덜미

#1. 2013년 7월 신비로운 의술을 펼쳐 ‘기공(氣功)대사’로 불렸던 왕린(王林·62)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같은 달 28일 중국 관영 CCTV가 을 통해 왕린의 숨겨진 비...

상조협회-공정위 “못 참겠다” “원칙대로”

상조회사 50여 개를 통합 관리하는 ‘미래상조119’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향해 정면으로 칼을 빼들고 나섰다. 송기호 미래상조119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상조업 담당자들을 명예훼손 ...

보험업계 ‘돈키호테’의 위험한 줄타기

‘쫄지 마.’이영두 그린손해보험 회장(52)이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글이다. 당시 그린손보는 지급 여력 비율이 14.3%까지 떨어졌다. 당장 파산했을 때 보험...

‘줄초상’ 상조업계, 새판 짜인다

상조업체에 가입한 회원 수는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약 2백75만명에 달한다. 고객 불입금(선수금) 잔고는 1조8천5백억원이다. 보통 1가구를 4인 기준으로 보면 전체 인구 1천...

‘상조’ 가입하면 오히려 손해 본다?

‘상조에 가입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이다. 갑자기 일을 당하게 되면 그나마 ‘상조업체’밖에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상조업체들...

“상조 고객 돈을 원상태로 돌려놓아라”

지난 5월 상조업계 1위인 보람상조의 경영진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되었다. 당시만 해도 보람상조는 가입 회원 수가 75만명에 달했다. 상조에 가입한 서민들의 충격은 그만큼 컸다....

‘의혹’으로 쌓아올린 신화의 종말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53)은 지난 1월 자신의 횡령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 법인과 개인 계좌에서 1백60억원을 인출하고 가족을 동반한 상태였다...

‘상조’한다더니 눈물만 빼네

가정주부 임 아무개씨(32)는 최근 한 친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한 상조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장례에 필요한 절차를 저렴한 값에 모두 대행해준다는 내용이었다. ...

‘맥주왕좌’ 노리는 크라운 “하늘이 내려준 기회”

두산전자의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으로 두산그룹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지난달 25일, ‘크라운맥주’라는 상표로 잘 알져진 조선맥주(주)의 본사(서울 영...

‘外資철새’ 떠나는 수출자유지역

마산공단의 아침은 출근하는 여공들의 발걸음소리와 더불어 밝아온다. 경남 마산시 양덕동에 위치한 수출자유지역의 후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7시부터 근로자들이 한두명씩 띄엄띄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