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숨통” vs “혈세 낭비”…‘전 국민 25만원 지급’ 갑론을박

“자영업자들은 죽어간다. 당장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 (방기홍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대표)“‘돈 뿌리기’는 민생 지원이 아니다. 돈 버는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 (공기업 직...

尹, 총선 낙선자 오찬서 “헌신에 감사…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지난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의협 “사라진 의대생·전공의…5월, 경험 못한 의료대란 벌어질 것”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전공의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의대 증원을 멈춰야 한다”며 의·정 간 대화를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24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조정식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 맞추며 민의 받드는 국회 돼야”

국회의장 출사표를 던진 6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22대 국회는)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민의를 구현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M...

尹,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내정…“추진체 분야 대표 연구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경찰, ‘JTBC 명예훼손 혐의’ 봉지욱 기자 소환

경찰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해 허위 보도를 한 혐의로 고소당한 봉지욱 뉴스타파(전 JTBC 기자) 기자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與, ‘비윤’ 뜨나 했더니 또 ‘친윤’ 강세…이유는?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할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1...

조정훈 “이철규 원내대표? 친윤이 죄는 아냐…얼마나 동의할지가 중요”

국민의힘 총선백서TF 단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24일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대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집권당에서 대통령...

총선 패배 후 14일, 여전한 ‘한동훈의 존재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 14일, 정치권의 시선은 여전히 ‘패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쏠려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한 내막, 한 ...

진성준 “25만원 지원금 명칭·규모 협의 여지…골목상권 돈 돌아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과 관련, 명칭이나 규모 등 협의의 여지가 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전향적인 자세를...

尹대통령,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에 삼정검 수치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강호필 새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열고 강 합참...

이준석 “이재명 ‘전국민 25만원’ 근거 제시 못하면 尹보다 나을 것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정책과 관련해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

민주, 조국당 견제? 조국 '영수회담 전 범야권 만남‘ 제안 거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있기 전에 먼저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열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이번 회담...

추미애 “박병석, 검찰개혁 다 된 밥에 코…국회의장은 폼 재면 안 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직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하남갑)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4·10 총선에...

이재명 “국민 3분의 2, 채 해병 특검 찬성…대통령실·與, 국민 명령 따르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찬성한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

‘대핵관’ 겨냥? 정진석 “산발적 대통령실 관계자발 메시지 안돼”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

일본의 보험?…기시다는 바이든, 아소는 트럼프와 ‘화기애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 집권 자민당 부총재를 맡고 있는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23일(현지 시각) 만났다. AP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

민주, ‘이재명-박찬대’로 정리? ‘명심’에 원내대표 후보군 줄퇴장

한때 10여명까지 오르내렸던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일각에서 ‘찐명’(찐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으로 물밑 교통정리에 나서...

러 국방부 차관, 뇌물수수 혐의 전격 체포…구금돼 조사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의 국방부 차관이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23일(현지 시각) 티무르 이바노프 국방부 차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

美 리더십 흔들리나…“전 세계 부정평가 36%로 상승”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미국의 입지가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해 133개국에서 실시해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글로벌 리더십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