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이병철 회장, ‘슈퍼개미’ 상대 경영권 사수 성공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빌딩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 제...

‘파묘’ 안 하고 몰수한 친일파 땅 600억…정작 유공자에겐 ‘그림의 떡’[공성윤의 경공술]

[편집자주] 무협지를 탐독하신 분들은 '경공술(輕功術)'에 익숙하실 겁니다. 몸을 가볍게 해서 땅이나 물 위를 날아다니는 기술이죠. 그 경지에 오르면 시공간을 초...

[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주춤’…수도권만 상승세 지속

지난달 대출 규제 강화와 혼인 가구 대상 핀셋 정책 등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든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상승 기...

“바이든, 日 US스틸 인수에 심각 우려 표명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추진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할 전망이다.13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

‘틱톡 금지법’ 美하원 초고속 통과…백악관 “상원도 신속 행동하길”

미국 백악관은 ‘틱톡 금지 법안’이 하원에서 가결되자 “상원에서도 신속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

[대전24시]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중앙투자심사 체계 개선 시급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24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지방재정의 자율성・책임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중앙투자...

대기업 사외이사들, 억대 연봉 받고도 ‘거수기’ 역할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90%는 사외이사들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사회에서 보류와 기권을 포함한 반대표를 한 번도 던지지 않은 '거수기' 역할만 한 것으로 나타...

10년간 여성 주식배당 상위 10명 배당액 9배↑…1위는 이부진

여성 주식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 규모가 상속과 증여 등으로 인해 최근 10년간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결산배당을 발표...

[재테크_부동산] 고령화·저성장 시대, 재테크 개념도 변해야 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관리가 대한민국의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는 판단이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사안을 ...

텔레그램, 사용자 9억 명 돌파…“IPO 검토 중”

메신저앱 텔레그램의 개발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39)가 텔레그램이 곧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공개(IPO)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두로프 CEO는 11...

또 불거진 영풍그룹 파열음, 장씨-최씨 가문 75년 동거도 깨지나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영풍그룹의 장씨 가문과 최씨 가문이 또다시 충돌했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까지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2월19일 고려아연 이사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영풍...

차파트너스, 15년 전 ‘서신’ 꺼내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저격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측과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 간의 공방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차파트너스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수주주의 자사주 소각 제안을 경영...

마트 노조, ‘평일 의무휴업’ 전환에 강력 반발…“강행시 대규모 집회”

대구, 청주, 서울 등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인 부산 지역에서 대형마트 노...

미국서 ‘틱톡’ 못 쓰나…美하원 상임위, 금지법안 만장일치 가결

중국에 뿌리를 둔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미국 내에서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 하원 상임위에서 통과됐다.7일(현지 시각) 미 연방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중국계 모(母)기...

2월 채권 발행 8조 증가…“회사채 수요예측 호조”

지난달 발행된 채권 규모가 7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채권 전체 발행 규모는 7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현재 없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하림의 인수가 불발한 HMM 재매각과 관련해 “현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HMM 매각과 ...

LCC 4곳, 아시아나 화물사업 적격인수 후보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선정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을 맡은 UBS는 이날 제주항공,...

누가 먼저 ‘10호 종투사’ 따내나…대신, 교보에 ‘승기’

최근 국내 중소형 증권사 사이에선 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자기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 창출 수단이 다양해지고 규제 수위도 낮아져서다. 중소형 증권사들이 종합...

급하게 먹은 바이오 기업으로 체할 위기 놓인 CJ·오리온·OCI

CJ와 오리온, OCI그룹은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어진 천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한미약품그룹이 매물로 나오자 재빨리 인수합병(M&A) 등으로 집어삼켰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