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文 발언 겨냥 “한국전쟁이 국제전? 김일성이 일으킨 무력병합 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5일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한국전쟁은 국제전’이라는 취지의 글에 대해 비판의...

“17세 춘향 얼굴 맞아요?”…남원지역, 새 ‘영정’ 놓고 시끌

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시에서 때 아닌 춘향 영정 교체 논란으로 시끄럽다. 발단은 남원시가 친일 화백 논란을 빚은 기존 춘향 영정 대신 새로 그린 영정을 지난달 춘향제 기간에 공개하...

경찰, 미 공군부대 성폭행 사건 불송치…피해자 이의신청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불거진 성폭행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인 미군 장병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에 피해자는 이의신청을 했다.8일 전북 군산경찰...

“3·1 운동이 보여준 피플 파워, 한반도 통일 이끌 것”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현실에서 허울 좋고 배부른 소리일지 모른다. 특히나 소위 ‘MZ’로 대표되는 10~30대가 등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갤...

태국 청년들이 보여준 정치 혁명 [임명묵의 MZ학 개론]

5월14일 치러진 태국 총선에 거대한 돌풍이 일었다. 총 500석을 선출하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의 양대 정당이 합계 300석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다. 사실 야권의 선전 자체...

43년 흘렀지만…‘5‧18의 강’ 건너지 못한 정치 [오월의 광주]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당의 진심 퇴색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죄와 반성은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파렴치 행각 도운 정조은과 간부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에 가담한 공범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3일 대전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이지혜 부장검사)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을 도운 정조은(...

탄식한 이원석 檢총장 “중학생이 SNS로 마약 구매해 투약하는 실상”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마약의 사슬을 끊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장은 2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마약은 경제적 이득을 노린 경제범죄이자,...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여신도에 또 피소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정명석 총재가 한국인 여성 신도로부터 또 피소됐다.13일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역풍 의식? 지연 전략?…JMS 정명석 변호인 대거 사임

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들이 줄지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법무법인 윈은 17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에 변호인...

‘신도 성폭행’ 이재록 만민교회 목사, 일시 석방…이유보니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의 중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재록(80)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건강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풀려났다. 10일 법조계 등...

‘두 얼굴’의 정읍시…앞에선 혁명정신 선언, 뒤에선 비위 정치인 채용

전북 정읍시가 불의한 권력 횡포에 항거한 동학혁명정신을 시정 운영의 기조로 삼으면서 한편으론 갑질과 비리로 처벌받은 정치인을 5급 별정직으로 뽑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尹대통령, 3‧1절 ‘韓 잘못’ 시사 발언에…정치권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권은 “이게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념사가 맞느냐”고 맹폭한 반면, 여권은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자는...

‘비동의간음죄’ 논란이 불러온 ‘성적 자기결정권’의 첫걸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7년)으로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 요건을 ‘비동의간음죄’로 개정하겠다고 했다가 법무부의 반대로 9시간 만에 철회해 ...

원희룡, 대한항공 재차 직격…“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못할망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4월 도입 예정인 대한항공 마일리지(보너스 항공권) 개편안에 대해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의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놨다"고 다시...

원희룡,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에 “역대급 실적에 고객은 뒷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대한항공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원 장관은 지난 15일 밤 자...

‘여신도 준강간 혐의’ 정명석 총재 측 “피해자들, 항거불능 아니었다”

외국인 여신도들을 추행하고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가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나상훈 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정점식 “민주당, ‘이재명 방패’ 자처하며 먼저 협치 저버려”

국민의힘 비대위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 반발과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에 대해 “제1야당이 당 대표에 대한 방패를 자처하며 먼저...

전현희 “감사원 바로세우기 위해 법적대응…임기 끝까지 채운다”

3주 간의 감사, 2주 연장, 그리고 2주 재연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근태와 관련한 내부 제보가 접수됐다며 8월1일 시작된 감사원 감사는 7주가 지난 9월29일 마무리됐다. ...

“피해자 인스타 아는분” “예쁘다던데”…인하대 사망 사건 ‘2차 가해’ 논란

인하대학교 동급생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구속된 가운데 피해자의 외모를 언급하거나 신상 및 SNS를 찾는 등 온라인 일각에서 2차 가해가 벌어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